새벽말씀 묵상 24 계3:14-22 미지근한 라오디게아교회
2020.05.14 20:36
예수인교회
말씀요약: 라오디게아는 빌라델비아에서 남동쪽으로 약45마일 떨어진 곳에 금융업이 발달한 상업도시로 사데교회와 같이 상당한 부를 축적하여 빌라델비아와 같은 지진이 났을때도 도움을 전혀받지 않고도 금방 재건했고, 의료기술 발달과 안약제조로 유명한 도시였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물이 부족하여 9km떨어진 히에라폴리스의 온천물을 생활용과 골로새의 식수를 끌어다 썼습니다. 이런 라오디게아교회에게 중요한 3가지의 말씀을 하십니다.
첫째 뜨겁든지 차든지 하라 14-16
주님은 라오디게아교회의 현재모습을 차지도 뜨겁지도 않은 물로 표현했는데(15절) 이것은 당시 그들이 끌어 마시던 히에라폴리스의 물을 빗대어 말한 것입니다. 히에라폴리스의 물은 온천수로 매우 뜨겁고 약효좋은 물이었지만 라오디게 아로 내려오면서 식게되어 사람을 치유하는 물로 쓰일수도 없었고 그렇다고 시원하게 마실수있는 식수로 쓰일수도 없는 청소용으로 쓰는 생활용수가 된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할때는 누구나 뜨겁게 주님을 사랑하고 교회와 지체들을 위해 헌신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아는게 많아지고 요령이 생기거나 조금 상처를 입으면 한발짝 안전거리 (safe distance)를 두며 중간지대를 살아가게 됩니다. 아예 신앙을 버리면 안될것 같고, 그렇다고 열심을 다하면 손해볼 것 같은 생각에 중간의 미지근한 삶을 유지하려고 할때가 많습니다. 무서운 사실은 주님이 이런 우리의 상태를 정확히 보고 있다는 것과 그것을 뱉어버린다는 것입니다.(16절) 어떻게 보면 요즘 온라인시대가 되면서 우리의 신앙의 색깔이 분명해 지는것 같습니다. 제대로 생활하던분들은 더욱 간절하고 뜨거운 예배를 드리는 한편 중간에 있던 사람들은 그나마 드리던 예배생활도 못하는 말그대로 주님이 받지 않는 예배가 된것 같습니다. 더욱 깨어서 선택을 잘해야 겠습니다.
두번째 거울을 보라 17-18
라오디게아교회를 보면 당시 교회들마다 문제였던 니골라당의 거짓교리나, 이세벨의 우상숭배의 교훈이나 발람의 교훈을 쫓지 않은걸로 봐서 교리적으로 튼튼했던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교회가 물질도 풍족했고 별 문제 없이 이단도 잘 분별했기에 스스로 건강한 교회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들의 실상을 이렇게 말합니다. 계3:17 너는 풍족하여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하지만 실상 너는 네가 비참하고 불쌍하고 가난하고 눈이 멀고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한다. 무슨말이죠, 자기 스스로를 잘못 보고 있다는 겁니다. 실제로 그런 사람들을 많이 봅니다. 남에 대해서는 판단을 잘하면서도 정작 자신의 영적 삶은 전혀 보지 않을때가 많습니다. 주님을 위해 목숨도 아끼지 않을 듯 말하면서 작은 헌신 하나도 안하려고 할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집을 나설때마다 항상 거울을 봅니다. 오늘 옷은 어떤지, 얼굴에 더러운것은 안묻었는지 머리상태는 괜찮은지 꼼꼼히 체크해야 합니다. 제가 한번은 거울을 보며 머리만 보고 나갔다가 넥타이가 삐뚤어진것을 나중에 확인했습니다. 하루종일 삐뚤어진 넥타이로 다닌겁니다. 오늘도 우리가 말하기전에, 행동하기전에, 결정하기전에, 영적 거울을 꼼꼼히 보는 습관을 갖을 필요가 있습니다.
세번째 감격을 회복하라 19-22
주님은 미지근한 라오디게아 교회의 신앙을 뜨겁게 하기위해 3가지를 말합니다(18절) 첫째 불에 정련된 정금이 되랍니다. 불시련을 잘 견딘 금이 정금이 되듯 힘든일을 많이 경험한 사람일수록 눈물의 감사와 기쁨의 의미를 알게 되기에 고난을 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두번째는 벌거벗은 수치를 가리려거든 흰옷을 사서입으랍니다. 흰옷은 거룩함을 말합니다. 너희가 지금 회개하여 거룩을 회복하지 못하면 결국 큰 수치를 당하게 될거란 것입니다. 사실 회개는 감격을 회복하는 지름길입니다. 회개의 영을 부어주도록 기도합시다. 세번째는 우리의 어두운 눈이 밝아져야 한답니다. 엘리야의 사환 게하시도, 다메섹을 향하던 바울도 그눈이 열리기전에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성령을 통해 그눈에 비늘이 벗겨지자 전혀 다른 뜨거운 신앙을 갖게 되었습니다. 미지근한 우리의 신앙에 감격이 필요합니다. 그럴려면 고난중에 더욱 주님을 바라보며 거룩을 회복하고 이시대를 분별하는 영적 영안이 열리기를 사모합시다. 이것을 위해 오늘도 주님은 우리의 마음문을 두드린다고 합니다(20절) 주님의 음성을 듣고 마음을 활짝열고 다시 신앙의 감격을 회복하는 하루가 됩시다.
기도제목: 주님 나의 미지근한 신앙에 허락한 위기와 고난이 나의 신앙을 더욱 뜨겁게 정금처럼 일으키는 기회가 되게 하시고 잃어버린 눈물을 회복하게 하소서 오늘도 집을 나서기전 영적 거울을 보며 십자가앞에 죄인인것을 깨닫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게 하소서
중보기도: (목:선교사/교회) 각목장의 선교사님들과 선교지들을 위해, 필요한 재정과 사역의 부흥을 위해서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사역할수있도록 오늘도 성령을 부어주소서 예수인교회가 위기의 때를 오히려 감격의 때로 바꿀수있도록 열정적 온라인 예배와 모임들이 되게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