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펜더믹(PANDEMIC)시대의 그리스도인

2020.05.02 10:55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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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더믹시대의 그리스도인

    펜데믹(PANDEMIC)이란 헬라어로 “모든사람”이란 뜻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이번 COVID-19의 위험성이 전세계 모든 사람에게 해당된다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되었지만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앞으로 펜더믹 수준의 질병이 더 자주 생기게 될거라고 예견했습니다. 이말은 이번 코로나 때문에 생긴 경제적 사회적 신앙적 변화를 임시적이 아닌 중장기적 변화와 갱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과거 한국과 미국사회에 인터넷이 급속도록 발전하면서 등장한 것이 온라인 마켓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신뢰감없는 온라인 결제나 늦어지는 배송문제, 보지 않고 사는 불편함 때문에 시기상조라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러나 불과 몇년만에 온라인마켓이 오프라인 마켓의 수입을 따라 잡았고 현재는 살아남은 오프라인마켓은 찿아보기 힘든 수준이 되었습니다. 변화를 보지 못하는것도 문제지만 그변화를 보면서도 준비를 하지 않는 것은 더욱 큰 문제입니다. 그렇다면 코로나로 인해 발생된 변화는 무엇이었을까요?

    한가지 큰 변화는 “거리두기”였습니다. 인간이란 한자어는 사람과 사람이 만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사람은 만나고 의지해야 인간입니다. 근데 거리두기는 지금까지의 인간관계의 형태를 한순간에 바꾸었습니다. 불과 몇달전만 해도 아무리 바빠도 중요한 문제는 직접 만나서 해결해야 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직접 만남보다 전화나 온라인 만남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어느정도 진행될지 모르지만 이런 시대에 적응하려면 온라인 소통방법을 한두개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또 한가지 큰 변화는 “경제활동의 변화”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대부분의 비즈니스가 직격탄을 맞는 중에도 오히려 이전보다 호황을 누리는 업종이 있었습니다. 분석해 보니 생필품 업종과 배달업종과 온라인업종이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의 말에 따르면 코로나시즌에 호황을 누린 형태가 미래 살아남게될 형태이며 노동업을 제외하고 나머지 산업이 갱신되지 않으면 결국 도태될거란 말입니다.

    또 한가지는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진다”는 점입니다. 코로나 발생후 불과 3개월만에 전세계 산업이 정지되고 인구의 이동이 멈췄습니다. 인간의 역사속에 이정도 속도를 경험한적은 없었습니다. 문제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낙오자들입니다. 이번사태로 미국은 5명중 1명이 실직했습니다. 풍요의 땅 미국에서 5명중 한명이 내일 밥먹을것을 걱정해야 할 상황이 됬다는 것입니다. 변화를 쫓아가지 못하는 사람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그속도가 너무 빠르다보니 낙오자의 수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펜더믹시대에 교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예수님은 이런 시대를 향해 두려움이 아니라 준비 하라고 경고합니다.(마24-25장) 리디머교회 원로인 팀켈러는 앞으로 교회는 재정은 줄고 수요는 많아 질거라고 예견했습니다. 실제로 코로나기간 대부분의 교회의 수입은 줄고 해야할 사역은 온라인사역까지 늘게 된 상황입니다. 또한 사회의 불안정과 두려움으로 신앙을 필요로 하는 VIP들이 더욱 많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수님의 말씀대로 추수할곡식은 많은데 추수할 일꾼이 적은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것을 위해 먼저는 우리 각자가 기름을 준비했던 깨어있는 신부가 되야 합니다.(마25:4) 그리고 새술을 담을 수 있도록 새부대로 교회의 목장과 VIP 전도형태와 예배의 문화들을 갱신하고 준비해야 되겠습니다. 이런 변화들을 위해 목회자들과 모든 리더들이 하늘의 지혜와 능력을 겸비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목양실에서

박정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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