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참된 쉼

2015.08.16 03:16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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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에서는 그리스도인들의 휴가에 대해 이렇게 정의합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20:8) 여기서 ”안식”이란 단어가 바로 그리스도인들에게는 휴가인데 그 뜻을 히브리원어에서 찾아보니 “솨하트”라는 단어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중단하다, 멈추다”는 의미입니다. 무엇을 중단할까요? 일을 잠시 멈추라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9절에서 11절까지 성경은 “6일 동안은 열심히 일을 했다면 7일째는 하나님이 쉼을 갖은 것처럼 너희도 쉬어라“라고 창세부터 세운 하나님의 쉼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어찌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일을 중단하고 쉼“이라는 휴가의 개념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은 주일에 일을 쉬어야 하는데 사역을 한다? 안한다? 온전하게 쉬는게 무엇이냐? 궁금해 하곤 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일의 개념에 대해 이렇게 정의합니다.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신5:15)

여기서 애굽은 인간의 필요와 욕구에 충실한 인본주의와 세속을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애굽의 종노릇되어 일하던 우리를 이끌어 하나님께로 나아가게 한 사건을 안식이라고 정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안식하게 훈련하는 장면이 등장하는데, 그것이 출애굽기 16장에 등장하는 만나와 메추라기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6일 동안은 너희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광야에 나가 열심히 일해서 만나와 메추라기를 얻으라고 합니다. 그러나 7일째 되는 날에는 너희의 소욕과 필요를 위한 일을 중단하라고 공급을 멈추십니다. 인간적 필요와 욕구를 위한 일을 강제적으로 중단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 성경은 그들이 안식일을 지켰다고 기록합니다. 레위기 23장을 보면 안식일인 제7일에 허락되는 일이 소개되는데 그것이 무엇이냐 성회로 모이는 일입니다. 이날은 모든 것을 중단하고 각 처소에서 성회로 모일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자면 안식일이란 세상과 나의 필요들을 위한 모든 일을 중단하고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것이 바로 참된 안식의 개념이란 것입니다. 즉 그리스도인들의 참된 쉼은 세상의 모든 일을 중단하고 주님 안에 들어가서 그분과의 교제를 회복 할 때 참된 안식이요 쉼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인 성도여러분, 우리는 참된 쉼을 찾아 여러 가지 방법들을 찾아보지만 오히려 더 지치거나 일시적인 충족밖에는 경험할 수 없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성경은 그것에 대해 세상일을 중단했는데, 다시 세상일로 채우려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일을 중단했다면, 하나님으로 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그것이 참된 안식의 휴가가 될 것입니다. 예수안에 있는 참된 쉼을 찾는 저와 여러분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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