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우리집 VIP를 어떻게 초대할까요?
2026.10.12 14:50
예수인교회
칼럼) 우리집 VIP를 어떻게 초청할까요?
세계적인 문호 빅토르 위고(Victor Hugo)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는 바로 가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 가장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자리가 되는 곳, 역시 ‘가정’일 때가 많습니다. 왜냐면 수많은 영혼과 이웃을 향해서는 담대히 복음을 나누면서도, 한 식탁에서 밥을 먹고 한 지붕 아래 거하는 영혼 앞에서는 침묵하거나 거절의 두려움에 부딪히기 때문입니다. 그런점에서 이번 10월 25일(주일) <우리집 VIP 초청 예배>는 하나님의 강권적인 초대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오랫동안 나오지 않던 가족을 어떻게 초청 할 수 있을까요?
- 하나님을 믿고 초청해 보세요.
철학자 세네카는 “인간은 서로를 위해 태어났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결국 인간이 서로 돕는 존재로 창조됬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행16:31)고 말합니다. 이것은 가족 중, 한명만 예수를 믿어도 결국 모두가 예수를 믿게 될거란 약속의 말씀입니다. 실제로 건강한 성도의 가정을 보면 속도차가 있지만, 결국 자녀와 배우자가 변하는걸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시작해 보십시오.
2. 목장이 함께 초청해 보세요.
성경은 한사람 보다는 두세 사람이 함께 연합하는 걸 강조했습니다(전4:12) 마가복음 2장에 지붕을 뚫고 중풍병자를 예수님께 데리고 온 4친구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래된 사람일수록 절대로 혼자보다 동역자들과 연합해야 합니다. 가령 자녀를 전도하려면 부부가 함께, 배우자를 전도하려면 자녀와 함께 해보십시오. 만약 나혼자 밖에 없다면 목장식구들의 도움과 중보기도로 초청해 보십시오.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입니다.
3. 눈물의 기도와 사랑으로 초청해 보세요.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5)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영혼 구원의 역사는 언제나 누군가의 기도와 눈물에서 시작됬습니다. 초대교회의 성 어거스틴이 방탕함에 빠져 있을 때, 어머니 모니카의 30년 기도와 교회의 중보기도가 그를 회심시켰듯, 눈물의 기도는 완악한 마음을 녹이는 가장 확실한 열쇠입니다.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사랑은 모든 것을 견디고, 모든 것을 믿으며,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가족 전도는 단기전이 아닌, 끊임없는 이해와 인내로 이루어지는 사랑의 결실입니다.
우리가 가정에서 사랑을 실천하고, 목장에서 함께 기도하며 준비한 사랑의 초청장을 우리 집 VIP에게 건넬 때 주님께서 친히 역사하시고 우리 집과 목장의 식탁은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구원의 천국잔치가 될 것입니다.
우리 집 VIP를 주님의 품으로 초청하는 천국의 초청에 기쁨으로 동참합시다.
목양실에서
박정환 목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