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도전 18 에 9:20-28 부림절의 은혜를 기억하라.

2026.10.07 09:46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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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도전 18 에 9:20-28 부림절의 은혜를 기억하라. 찬 370/ 통 455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우리는 성경을 보면서 참으로 답답하다고 생각되는 인물들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어떻게 하면 그토록 확실한 표적과 기적들을 보았으면서 그렇게 믿음이 없을 수 있을까?’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사기를 보아도 똑같은 패턴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죄를 짓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봅니다. 그래서 성경은 끊임없이 우리에게 외치고 있는 말씀이 있습니다. 바로 “기억하라! (Remember!)”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기 위해서 절기를 만들어 매년 기억합니다.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부림절 등이 그렇습니다. 오늘은 바로 그 부림절에 관한 것입니다. 하만의 잔인한 계략으로 유다 민족 전체가 한날한시에 멸망당할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손으로 역사를 바꾸셨습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모르드개와 에스더는 이 위대한 역전의 날을 ‘부림일’이라는 절기로 공식화하며 온 유다 공동체에게 ‘이 날을 기록하고 대대로 지키라’라고 명령합니다. 그렇다면 부림절의 은혜를 기억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첫째.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22절 a)

모르드개는 20-21절까지를 보면 이 모든 사건을 기록하여 두었고, 127도 모든 유다인들에게 글을 보내서 매년 아달월 십사일과 십오일을 기억하여 지키라고 합니다. 첫째는 원수들의 손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둘째는 슬픔이 기쁨으로 바뀐 것입니다. 셋째는 초상날이 잔칫날로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이들은 단순한 싸움에서 승리가 아닙니다. 부림절의 은혜를 기억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나는 여전히 대적들의 손에서 슬픔이 가득한 상태로 죽어가고 있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때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 받은 것입니다. 그 구원의 기쁨을 기억하며 사는 것이 오늘날 우리가 부림절의 은혜를 기억하며 사는 것입니다.

둘째. 이웃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22절 b)

본문은 유다인들에게 부림절을 꼭 기억해서 지키라고 하면서 함께 명령한 내용입니다. 바로 2가지인데요, 서로 음식을 나누어 먹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는 날로 지키라고 한 것입니다. 부림절의 은혜를 기억한다는 것은 개인의 추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와 이웃을 향하여 흘러가는 것을 말합니다. 성경에서 하나님은 항상 약자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율법에서 가장 큰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한 두번은 기쁨으로 하지만 그 이상은 쉽지가 않습니다. 나의 손해가 생각이 나기 때문입니다. 이때 우리가 반드시 기억할 것은 내가 먼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의 일만 달란트의 빚을 조건없이 용서해주셨습니다. 그 기쁨과 은혜가 있기에 내 이웃의 100데나리온의 빚을 기쁨으로 용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웃을 향한 사랑은 내가 먼저 받은 은혜를 기억해야 기쁨으로 할 수 있습니다.

셋째. 다음 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27-28절)

하나님께서는 이 부림절의 은혜를 1-2년 기억하라는 것에서 끝내지 않으시고 모든 집안마다 대대로 기억하고 지켜야 하는 날로 세우셨습니다. 8절에는 ‘거를 수 없는 명절, 잊어서는 안 되는 날’이라고 등장합니다. 그 대상이 바로 우리 자손들, 다음세대들입니다. 이것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하나님의 강력한 명령입니다. 신명기에 ‘들으라 이스라엘아!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신앙의 목표는 내가 구원받고 편히 사는 것에 있지 않습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복음을 전하고, 자녀에게 다음 세대를 향해 부지런히 가르치고 지키게 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 여러분, 말씀을 정리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모르드개와 에스더가 외치고 있는‘부림절의 은헤를 기억하라’는 것은 그 당시 세대에게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 다음 세대들을 향한 메시지이기도 합니다. 그럼 우리에게 부림절의 은혜는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사건입니다. 우리에게 부림절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은 그 구원하셨던 하나님의 은혜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이어졌고, 우리를 죽음에서 건져내 생명으로 인도한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지금 무엇을 기억하고 있습니까? 부림절의 은혜를 기억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기억하는 것입니다. 내가 죽을 수밖에 없었던 죄인이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내가 일만 달란트의 빚을 지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절대적인 은혜로 구원 받았고, 용서받았다는 것을 기억하면 그 속에서 나오는 나의 행동이 진짜 기쁨이고 감사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하루 그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그 은혜를 흘려보내며 살아가시는 귀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기도: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구원의 기쁨을 다시 회복하고 이웃을 향해 흘려보내게 하소서, 다음 세대를 위해 부지런히 가르치고 지키게 하소서, 내 마음속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수:다음세대/젊은 지도자):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CSUN과 UCLA을 열어주시고 청년들이 전도되게 하소서, 한글학교를 통해서 아이들이 성장하고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헌신된 교사를 보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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