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공황장애가 회복된 가정
2026.09.28 16:05
예수인교회
한국 부산의 <장산교회>에서는 주주간 목장과 주일가족목장으로 가정이 회복되고 불신자 자녀들이 변화된 간증이 넘쳐납니다. 그중 공황장애로 학업이 불가능했던 고등학생 딸이 변화된 이야기 입니다.
아빠는 비신자, 엄마는 집사, 중학생 아들, 초등학생 딸과 주인공인 공황장애인 고등학생 딸이 있습니다. 그런데 큰 딸이 중요한 시기에 공황장애가 발생해서 학업이 어려워졌습니다. 학교만 가면 너무 두려워서 약을 먹었는데 약기운과 함께 온몸에 힘이 빠지면서 8시간동안 잠만 자다가 돌아왔습니다. 연필을 들고 기록할 힘도 없어서 이대로 가다가는 안될것 같아서 담임목사님의 추천을 받아 온가족이 주일마다 가족목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놀랍게도 단 2개월만에 큰딸이 회복되어 맨 앞자리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게 됬을 뿐만 아니라, 비신자 아빠도 교회를 나오게 됬습니다.
이것은 기적이 아닙니다. 매주일마다 가족목장을 잘하는 집에 일어나는 자연스런 일입니다.
저희 교회도 지난주 완벽한 가족목장은 아니었지만, 가족간에 주일에 들었던 말씀으로 백만년만에 처음 영적 대화를 나눴는데, 뭔지 모를 기쁨을 경험했다는 간증을 많이 들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가족목장이란? 주일예배를 마친후, 집에서 저녁을 먹고 잠깐 모여서 10-30분 정도 말씀을 나누며 한주를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때 한가지 원칙은 절대로 가르치지말고, 무조건 공감해주고 칭찬과 위로와 감사만 나눕니다. 그리고 마칠때는 손을 잡고 서로 축복해주는 기도로 마칩니다. 이것이 별것 아닌것 같지만, 놀라운 회복을 만듭니다.
첫째 가족의 소통이 회복됩니다. 가족은 한 집에 살면서도 나이와 관심사 그리고 생활환경이 다르기에 진정한 대화를 거의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의 말씀으로 삶을 나눌때 서로의 관심과 사랑이 생기면서 관계가 회복됩니다.
둘째 가정이 행복해 집니다. 서로의 고민과 어려움을 알게 되면서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의지하는 가정의 순기능이 회복됩니다. 이걸 통해 가정이 참된 안식처가 됩니다.
셋째 신앙의 전수가 이뤄집니다. 좋았던 말씀과, 적용했던 간증들을 고백하면서 믿지 않는 배우자와 자녀가 하나님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배웁니다. 그리고 기도를 통해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넷째 기도로 가족이 하나됩니다. 부모가 풀 수 없는 문제도 하나님은 해결해 주실 수 있음을 믿고 한마음으로 기도할때 기도응답의 축복만 아니라 온가족이 마음에 위로를 얻고 한마음으로 연합하게 됩니다.
이외에도 가족목장은 영혼구원과 관계회복, 영적 깨달음과 성장등 셀 수 없는 유익이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가족목장으로 가정이 천국이 되는 예수인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목양실에서
박정환 목사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