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도전 11 에 6:1-13 마침 그 때에...
2026.09.24 10:37
예수인교회
믿음의 도전 11 에 6:1-13 마침 그 때에… 찬 370/ 통 455 주 안에 있는 나에게
우리의 역사를 보면 큰 사건 안에 우연들이 모여서 새로운 역사를 쓴 것처럼 보이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이 되는 유다 민족의 상황이 바로 그런 상황입니다. 하만이라는 사람이 왕의 절대 권력을 믿고서 유다 민족을 말살할 완벽한 계획을 세웠고 왕은 조서까지 내린 상황입니다. 또한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려고까지 하는 답답하고도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모르드개의 운명은 오늘 밤의 시간이 지나면 죽게 되는 상황이고 운명입니다. 도대체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신 것일까요? 에스더 10장까지 하나님은 등장하지도 않습니다. 그럼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신 것입니까? 아닙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떤 모습으로,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오늘 우리가 에스더서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일하시고, 우리를 어떻게 다스려가시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일하심에는 우연과 실수가 없으십니다.(1-4절)
오늘 본문은 ‘그 날 밤, 왕은 잠이 오지 않아서…’라고 합니다. 에스더서에서는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으로, 하나님께서 직접’이라는 단어는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다르게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 날 밤에, 마침 그 때에, 이제 곧’이라는 말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를 강조합니다. 하필이면 그날 밤입니다. 마침 그때입니다. 왜 하필 그날 밤에, 그 때에 일이 일어날까요?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멈추지 않으시며 예정하시고 일하시기 때문에 그 일들이 일어났다는 것입니다. ‘그날 밤에, 마침 그 때에’ 우연처럼 보이는 이들이 일어납니다. 이것이 모두 우연인가요?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우리를 위하여 일하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신앙은 우연과 실수를 믿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시고 완전하신 뜻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서도 이해가 되지 않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결코 실수가 없으시고 우연이 없으시기에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속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기억하시고 채우십니다.(5-11절)
하필 그 날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않아서 궁중실록을 읽게 되었고, 모르드개의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바로 왕의 암살을 막은 일입니다. 그래서 왕은 모르드개에게 특별한 상을 내리려고 합니다. 그때 마침 하만이 있었고 왕은 하만에게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묻습니다. 하만은 그것이 자기의 일인줄 알고 8-9절을 통해 말합니다. 그런데 그것이 하만을 통해 모르드개에게 베풀어집니다. 마치 시편 23편 5절에 ‘주님께서는 내 원수들이 보는 앞에서 내게 잔칫상을 차려 주시고…’를 보여주시는 모습입니다. 모든 사람들은 다 잊었지만 오직 하나님만이 기억하시고 채워주셨습니다.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낙심되고 무너지는 것이 아무도 알아주지 않을 때입니다. 서운하고 억울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보여주신 하나님의 말씀은 지켜보시고 있고, 그 일을 기억하시고 있고, 반드시 칭찬과 함께 채워주심을 보게 되었습니다. 낙심하지 마십시오,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은 자신의 백성은 반드시 지키시고 회복시키십니다.(13절)
여기에서도 하나님의 일하심을 나타내는 문장이 있습니다. 바로 ‘유다사람’입니다. 지금 비록 하나님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지만, ‘유다사람,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하나님이 그를 도우신다면’이라는 말은 ‘유다사람’이라고 번역해서 읽어도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편에 서 있는 사람들 편입니다. 하나님 편에 서 있는 자들이 바로 ‘유다 사람, 하나님 나라 백성’들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는 자들,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고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 속에서도 금식을 선포하며 하나님께 매달리는 자들,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나아가는 자들 편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 여러분, 말씀을 정리합니다.>
오늘 6장에서 하나님이 말씀해주시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입니다. 살아계시는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의 삶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언제요? 가장 정확한 때에, 그 날 밤에, 마침, 그날 밤에 읽게 하시고, 마침 하만을 들어오게 하여 유다 사람 모르드개를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시는 하나님입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아 하나님께서 역전승을 이루게 하시려는 것이구나’를 말씀해주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오늘부터 시작해서 분위기는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결국에 모르드개는 최후의 승리의 주인공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모르드개와 에스더를 사용하시어 하나님의 백성들을 다시 살리시고 회복시키시기로 결심하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살아서 일하시는 하나님은 살아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여전히 가장 좋은 길로, 가장 완전한 길로 우리를 이끄시는 하나님을 믿으며 믿음의 길을, 승리의 길을 걸어가시는 예수인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축원드립니다. 아멘
말씀기도: 하나님의 일하심에는 우연과 실수가 없으심을 믿게 하소서, 우리를 지키시고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믿음의 눈으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일하심을 보게 하소서, 오늘도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을 봍잡고 살게 하소서.
중보기도(목:지도자들/가정/나라): 교회 지도자들에게 ‘능력과 지혜,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보물찾기 캡페인(VIP, 말씀, 기도, 목장, 예배)을 통해서 회복되게 하소서,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회복되게 하소서, 이 나라에 하나님의 섭리가 일어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