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Reform) 12 스 7:11-28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
2026.08.21 09:58
예수인교회
개혁(Reform) 12 스 7:11-28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 찬 310/ 통 410 아 하나님의 은혜로
성경을 볼 때 답답할 때들이 있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말씀대로 순종하여 갑니다. 심지어 바사 왕 고레스가 공식 문서로 허락하여서 1차 포로 귀환으로 예루살렘으로 갑니다. 그런데 대적들이 나타나 방해를 합니다. 그런데 그 기간이 무려 14년 동안 방해를 합니다. 무력하게 막힙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대적자들이 나타나 하나님의 일을 방해합니다. 너무 답답하고 어려운 시간들입니다. 그 긴시간 동안 하나님은 무엇을 하고 계신 것입니까? 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일까요? 그러나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여전히 일하고 계시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혼자 일하지 않고 누군가를 통하여 일을 하시고 뜻을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오늘 에스라서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뜻을 이루실 때 어떻게 이루시는 지, 누구를 사용하시는지를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은 세상 권세를 움직여 도우십니다.(11-20절)
11-20절까지는 아닥사스다 왕이 에스라에게 보낸 칙령의 내용입니다. 마치 아닥사스다 왕도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지도자와 같은 행동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 중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를 자원하는 자는 제사장이나 레위인을 불문하고 누구나 에스라와 함께 갈 수 있도록 전면 허용해줍니다. 그리고 바사제국에 모든 재정 창고를 열어서라도 예루살렘 성전을 충분히 지원하겠다는 것을 적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시기 위해서 일하실 때 이런 놀라운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에스라서 1장에서도 약속된 70년 포로 생활을 마치고 그들을 돌려보내시기로 결정하셨을 때 누구의 마음을 움직이셨나요? 바로 세계에서 가장 강한 페르시아 고레스 왕의 마음을 움직여서 1차 포로귀환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우리의 생각과 계획을 뛰어 넘는다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은 당시 최고의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켜서 1차 포로귀환을 시키셨고, 예루살렘 성전을 지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로부터 80년이 지난 시점에 에스라와 함께 제2차 포로 귀환을 준비하시면서 아닥사스다 왕이 자발적으로 에스라에게 편지를 써서 돌아가도록 합니다. 그런데 빈손으로 보내지 않고 놀라운 선물들과 함께 보낸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덕이 있는 사람을 통해 일하십니다.(21-26절)
아닥사스다 왕은 서쪽 지방의 국고 출납관들에게 명령하기를 “하나님의 율법에 통달한 학자 에스라 제사장이 너희에게 요청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어김없이 그에게 주라.”이렇게 명령합니다. 에스라는 도대체 어떤 사람이었길래 이토록 잘해주게 되었을까요? 우선 에스라가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서도 하나님 말씀을 연구하는 학자와 제사장으로서도 인정받고 칭찬받는 자였다는 이야기겠죠. 에스라가 이미 이스라엘 백성들 사이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인간적으로서 진실되고, 성실하고, 거룩한 모습이 있었기에 갔을 것입니다. 아닥사스다왕은 왜 이렇게 해줄까요? 에스라가 이스라엘에서도 학자겸 제사장이지만, 바사제국에서도 학자겸 제사장의 직분을 감당합니다. 하나님 나라에서도 칭찬과 인정을 받았지만, 세상에서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굉장히 인정과 칭찬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등지고 사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에서만 마치 수도원에서 사는 것처럼만 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지만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이고, 땅에 살지만 하늘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결국 주어진 세상속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천국을 소망하며 우리의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일하심과 선하심이 드러납니다.(27-28절)
아닥사스다 왕의 편지가 끝난 후, 27-28절은 에스라의 개인적인 신앙 고백과 찬양이 터져 나옵니다. 에스라는 분명히 알았습니다. 왕이 자신에게 호의를 베푼 것이 자신의 똑똑함이나 외교술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였음을 고백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적을 요구합니다. 체험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기적이 그렇게 나타나는 것일까요? 성경에서 기적은 초자연적인 현상 그 자체에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을 나타내야 할 때’일어나는 표적(sign)입니다. 즉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고자 하실 때 하나님께서 허락하셔서 나타나는 것입니다. 결국 기적은 나의 능력 때문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고자 할 때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은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질 때는, 오직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과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 여러분, 말씀을 정리합니다.>
하나님은 선하시고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에스라서에서 나타났던 그 하나님, 그 주님께서 오늘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치열하게 믿음의 싸움을 하고 있는 저와 여러분의 삶 위에도 여전히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세상 환경이 어렵다고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지금 내 눈앞에 있는 상황이 바벨론과 페르시아 같을지라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실 것이며 우리의 생각과 계획을 넘어서 일하실 것입니다. 이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학사 에스라처럼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말씀을 내 삶에서 살아내며 덕을 세워야 합니다. 또한 세상 가운데 나에게 주신 사명을 기억하고 인정받고 칭찬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세상 속에서 살지만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모습이 있어야 합니다. 그 구별된 모습을 보고 바사왕 아닥사스다가 마음으로 인정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처럼, 우리의 모습을 보고, 착한 행실을 보고 세상 사람들이 감동을 받고, 하나님을 궁금해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게 되어 구원의 복을 누릴 수 있게 될 줄 믿습니다.
말씀기도: 내 생각과 계획보다 크신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게 하소서, 세상에 덕을 세우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선하심이 드러나게 하소서, 세상을 살지만 구별된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금:선교지/모든예배/교회행사): 목장과 모든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소서, 15개 선교지의 기도와 필요를 채워주소서, 유스와 청년 연합목장에 성령을 부어주소서, 9/6-7 목장 페스티발을 통해 목장이 하나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