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Reform) 3 에스라 2:43-70 하나님께 자신을 드린 사람들

2026.08.06 13:35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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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Reform) 3 에스라 2:43-70 하나님께 자신을 드린 사람들 찬 425/통 217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에스라 2장에서는 내가 누구의 입장이 되어야 이 본문이 더 잘 이해가 될까요? 바로 바벨론 포로 70년을 마치고 예루살렘 성전을 향하여 떠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에서 내 모습을 보아야 이 말씀이 더 잘 보이게 됩니다. 에스라는 ‘믿음의 공동체를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무엇을 해야 다시 다윗과 솔로몬의 때와 같은 나라로 회복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고, 그런 공동체가 만들기 위해 개혁, Reform을 시도한 사람이 에스라입니다. 그 첫 번째가 바로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재건하는 것에 있었습니다. 즉 예배가 다시 회복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그래서 70년 동안 자리 잡고 살고 있던 그들에게 “우리 성전을 재건하러 갑시다.”라고 하자 자신의 터전을 버리고 떠난 자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들을 기억하시고 기록하셨는데 오늘 그 사람들입니다. 한 목사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신앙이란, 내 인생을 하나님께 드리기로 결정하는 것.”그러시면서 인생은 결국 어디에 내 삶을 드릴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께 드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드려야 하는 것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거룩한 불편함을 기꺼이 선택하는 것입니다. (43절)

개역개정은 이렇게 말합니다. “느디님 사람들은…”하고 시작합니다. 오늘 43절에 나오는 ‘느디님-성전 막일꾼’이 등장합니다. 느디님은 히브리어로 ‘주어진 자들, 드려진 자들’이라는 뜻을 가진 성전 봉사자들입니다. 즉 성전에서 잔심부름하고 힘든 일들을 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그들은 왜 예루살렘 성전으로 돌아갔을까요? 잘 생각해 본다면 이들은 성전으로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똑같은 업무뿐입니다. 그런데 이곳에 남는다면 새로운 기회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어쩌면 성전보다 지금 이곳이 더 편안하게 안락하게 신분을 새롭게 하여 살아갈 수 있는 기회의 장소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인생을 드리기로 결정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이 성경에 기록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실 때 편안함과 이익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느디님 사람들처럼 거룩한 불편함을 하나님을 위해서 기꺼이 선택할 수 있는 귀한 믿음의 자녀들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나보다 하나님의 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55절)

느디님 사람들을 소개하고난 뒤, 솔로몬을 섬기던 종들의 자손이 등장합니다. 이 사람들은 누구냐면, 솔로몬 시대에 노역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예루살렘 성전부터해서 많은 건축 프로젝트가 많았습니다. 그렇다면 당시 유대인들로 그것을 다 감당할 수 없기에 이방인들 중에서 이 공사에 노역으로 일하던 사람들입니다. 즉 해외 근로자들입니다. 느디님 사람들처럼 고민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을 것입니다. “내 인생의 마지막을 어디에 둘 것인가? 나에게 의미있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그들이 선택한 것은 바로 하나님이었습니다. 이들에게 중요한 것은 나의 유익보다 하나님 나라의 유익이 더 중요했습니다. 나의 편안함 보다는 성전이 회복되어 함께 예배하고 기뻐하는 것이 먼저였던 것입니다.

셋째. 내 시간과 물질을 자원하여 기쁘게 드리는 것입니다. (68-69)

바벨론 땅을 떠나 예루살렘 성전에 도착을 합니다. 성전 있던 자리에 오니까 감격이 물 밀듯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그들은 기쁘게 자신의 예물을 하나님 앞에 올려드립니다. ‘자원 예물’을 바친다고 했습니다. ‘힘 자라는 대로 건축 기금을 마련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내 삶을 드린다고 하는데 시간과 물질이 나오나요? 우리의 사랑은 시간과 물질로 표현이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나의 시간과 물질로 나타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확인하는 것은 매우 쉽습니다. 내 시간과 물질이 어디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를 보면 내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 여러분, 말씀을 정리합니다.>

오늘 에스라 2장의 족보는 단순한 역사의 기록이 아닙니다. 단순히 그들의 기분 좋게 하려고 작성된 명단이 아닙니다. 바로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드린, 인생을 드린, 시간과 물질을 기꺼이 기쁘게 드린 믿음의 영웅들의 명단입니다. 에스라 2장은 제2의 아브라함의 사건으로 보는 견해들이 있습니다. 아브라함도 바벨론 땅에서 떠나 약속의 땅 가나안 땅으로 갔습니다. 안락한 기득권을 포기하고 떠난 모습과, 보이지 않는 약속과 사명을 위하여 믿음의 여정을 시작하였고, 예배 제단을 쌓고 예배를 회복했던 아브라함과 예루살렘 성전의 회복을 위하여 성전 건축을 시작한 모습과 아주 유사합니다. 하나님께 자신의 남은 삶을 드리겠다고 결정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믿고 떠났을 때 믿음의 조상이 되고, 축복의 통로가 되었던 것을 보고 믿었던 그들 또한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인도하시고 축복하셨던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에게도 함께 하셔서 분명하게 회복시켜주시고 일으켜주시고 개혁시켜주셔서 다시 일어날 수 있게 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으로 떠났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도 예배의 자리가 무너진 곳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져 죄의 포로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무너진 저 자리에 예배가 다시 일어나기를 바란다, 여전히 죄의 포로로 살고 있는 저들을 출애굽시키기를 원한다. 그 자리로 함께 떠나자!”라고 하실 때 느디님 자손들처럼, 솔로몬 종의 후손들처럼, 자신의 예물과 시간을 기꺼이 기쁘게 드렸던 가문의 우두머리들처럼 우리도 우리의 삶을, 우리의 시간과 물질을 기꺼이 기쁘게 드릴 수 있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기를, 결단할 수 있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말씀기도: 두 마음을 품고 망설이고 있다면 믿음으로 하나님을 선택하게 하소서, 거룩한 불편함을 기쁘게 선택하게 하소서, 하나님께 나의 삶 즉 시간과 물질을 기쁘게 드리게 하소서.

중보기도(목:지도자들/가정/나라): 교회 지도자들에게 성령의 능력과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고 예수님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모든 가정이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개혁되고 회복되게 하소서, 미국과 한국에 하나님의 뜻과 나라가 세워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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