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교회 13 벧후 1:1-11 우리가 넘어지지 않으려면

2026.06.30 16:03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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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기는 교회 13 벧후 1:1-11 우리가 넘어지지 않으려면 찬 453/통 506 예수 더 알기 원하네

오늘부터 베드로후서를 보겠습니다. 이 서신의 수신자는 베드로전서와 같은 교회 공동체들입니다. 베드로후서는 베드로가 사랑하는 이들에게 하는 마지막 고별 설교와 같습니다. 당시 초대 교회의 신앙은 ‘마라나타신앙’, 예수님이 지금 곧 오신다는 신앙이었습니다. 그래서 자신들이 살아있을 때 곧 오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점점 분위기가 예수님이 곧 안 오실 것 같다는 것입니다. 곧 오실 것이기에 로마의 박해도 견디고 신앙도 붙들고 살았는데, 아무래도 안 오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불안감이 생겼고, 그 틈새를 파고 들어온 존재들이 생긴 것입니다. 이단들이죠. 믿음의 공동체 안에 세상이 들어와 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베드로가 다시 펜을 든 이유가 무엇이냐면, 10절에 베드로가 이 후서를 작성한 목적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10절: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더욱더 힘써서, 여러분이 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하심을 받은 것을 굳게 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넘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아멘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가 흔들리는 그들에게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데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우리는 주 예수를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1-3절)

은혜와 평강은 누구나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과 주 예수를 앎으로써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앎’이라고 하는 단어가 중요합니다. ‘에피그노시스’라는 말입니다. 일반적인 지식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그냥 하나님과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을 지식적으로 배운 것으로 끝나는 것은 그노시스의 앎이지만, 하나님과의 깊은 인격적인 관계, 인격적인 교제를 통해서 얻어내는 확실한 체험이 바로 에피그노시스의 앎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예수님을 깊이 알아갈 수 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성령님으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님과 예수님과 깊은 교제를 하면서 알아 갈 수 있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여러분, 그냥 지식적으로 아는 앎에서 하나님과 깊은 관계를 맺음으로 더 깊이 알아가며 은혜와 평강을 누리시는 귀한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4절-9절)

여기에 아주 중요한 단어가 하나 나옵니다. 바로 ‘덕’이라는 말입니다. 헬라어로 ‘아레테’라고 하는 말인데, 베드로후서를 관통하는 아주 중요한 단어입니다. 이 덕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탁월함, 하나님의 선하심’을 나타내는 단어입니다. 믿음이 머리로 믿는 것이라면, 덕은 삶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4절에 ‘귀중하고 아주 위대한 약속들을 우리에게 주셨다.’라고 합니다. 이것이 무엇이죠? 바로 예수님이 주신 복음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그분을 확실히 알기 전에는 우리의 정욕 때문에 세상의 썩어질 것을 위해서 살아왔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모습이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미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 우리를 예수님의 복음이, 그분의 사랑으로 변화시켜주셔서 우리를 하나님의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게 하는 자로 변하여 주셨습니다. 그래서 나오는 말이 5-7절의 말씀입니다. 믿음 위에 쌓을 7가지입니다. 이것은 율법주의가 아닙니다. 내가 행위로 믿어야 구원받는 것입니까? 그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너무 깊이 알다보면, 하나님을 너무 사랑하면, 내가 받은 사랑이 얼마나 큰지를 깨닫게 되면 우리의 삶은 변화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나를 보면서 사람들이 ‘아~ 저 사람은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구나, 저 사람은 확실히 다르기는 하네, 어떻게 저 사람은 저렇게 사랑할 수 있지?’라고 보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선하심을 나타내시며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셋째. 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해야 합니다.(10-11절)

베드로후서 1장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일까요? 힘써서 부르심을 받은 것과 택하심을 받은 것을 굳게 하라고 말합니다. 그렇게 믿음을 굳게 할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원한 생명을 얻어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는 자들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표현은 부르심이 먼저인가요, 택하심이 먼저인가요? 순서상으로는 당연히 태초에 하나님의 택하심이 먼저 있었고, 그리고 부르심이 있는데 본문은 다르게 나와 있습니다.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의 영원한 선택을 먼저 알 수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난 후 말씀과 기도, 성령의 체험을 통해서 우리는 비로소 하나님의 주권적인 선택과 은혜를 깨닫게 되기 때문입니다. 순서는 택하심이 먼저지만, 우리의 입장에서는 부르심을 받은 후 택하심을 깨닫습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 여러분,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가 외부의 핍박과 환란 어려움 속에서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또 우리 믿음 안으로 들어온 거짓 복음, 거짓 교사들, 세상의 유혹에서 우리의 믿음을 지키며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10절에 “더욱더 힘써서”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초대교회의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태도와 모습입니다. 더욱더 힘써야 합니다. 그냥 내 할 일 하면서 ‘하나님이 해주시겠지, 되는대로 되겠지’라며 있으면 될까요? 아니요.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내가 의지적으로 결단하고 선택하여 더욱더 힘써야 한다고요.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의 원수 악마가 우는 사자 같이 삼킬 자를 찾아 두루 다니기 때문입니다. 넘어뜨리기 위해서 우리의 약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예수를 앎으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함으로, 하나님께서 나를 택하시고 부르심을 믿음으로 굳게 서서 승리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알게 하소서,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나의 삶의 모습과 행동을 통해서 덕을 세워가게 하소서, 나의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믿으며 서게 하소서.

중보기도(화:목장/환우/VIP/가정복음화): 모든 목장마다 성령의 능력과 회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목자들과 예비목자들에게 기름부어 주소서, 환우들을 돌보시고 위로하소서, 가정마다 구원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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