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교회 6 벧전 2:18-25 우리를 부르신 목적

2026.06.05 15:30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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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기는 교회 6 벧전 2:18-25 우리를 부르신 목적 찬 569/통 442 선한 목자 되신 우리 주

베드로전서는 사도 베드로가 사방으로 흩어져 극심한 박해와 고난을 겪고 있던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보내는 편지입니다. 이때 베드로는 그 눈물 가득한 질문들과 소리치는 아우성을 향해 분명하게 권면하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그 고난과 아픔, 눈물이 가득한 삶의 자리에서 도망치지 말라고 말합니다. 오히려 그 고난의 자리가 ‘하나님이 여러분을 부르신 목적이 성취되는 곳입니다.’라고 위로와 권면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는 것이 최종 목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이 땅에서 복 받고, 편안하고, 순탄한 길을 예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구원이 끝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구원받으면 모든 것이 끝나버리는 결승선이 아니라, ‘새로운 부르심의 시작’이라고 선언합니다. 특별한 목적으로 부르신 ‘특수부대, 요원’들입니다. 본문 21절에 명확하게 선포하죠. ‘바로 이것을 위하여 여러분은 부르심을 받았습니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베드로가 말하는 부르심의 목적이 무엇인지, 무엇 때문에 부르셨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살도록 부르셨습니다.(18-20절)

“억울하게 고난을 당하더라도 하나님을 생각하며 괴로움을 참으면 그것은 아름다운 일입니다.” 또 “죄를 짓고 매를 맞으면서 참으면 그것은 자랑이 될 수 없지만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하면서 참으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운 일입니다.”라고 합니다. 여기에서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는 말이 ‘아름다운 일’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성경 원어를 보면 ‘카리스’라는 은혜입니다. 즉, 부당하게 고난을 받을 때, 예수님을 위하여 고난을 받을 때, 하나님을 생각하고 인내를 하고 견디면 은혜를 받는 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하나님의 은혜는 고난 가운데 가장 많이 하나님의 은혜를 발견하고 일하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삶의 자리에서도 선을 행하다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다가 얻는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생각하며 참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하려고 부르셨습니다.(21-23절)

베드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목적이 여기에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의 길을 본받아 자신의 발자취를 따르게 하시려고 부르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열두 제자에게 “나를 따르라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라고 하며 부르셨습니다. 그러면서 제시하신 것이 물질, 권력이 아니라 바로 십자가의 길입니다. 십자가로, 섬기면서, 고난을 받으면서 사람을 낚으라는 것입니다. 이때 우리에게는 모욕과 고난, 위협등이 있을 수 있는데 23절에 예수님도 당하셨지만 복수하지 않으시고 정의롭게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맡기셨다고 하십니다. 쉽게 말하면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라.’입니다. 즉 복수는 우리 몫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역할은 복수하는 것이 아니라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때 당연하게 일어나는 일은 불편함입니다. 억울함입니다. 사람들의 비난도 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내 정체성, 나를 부르신 목적입니다. 그리고 그때 일어나는 모욕과 고난, 위협에 똑같이 갚아주신 것이 아니라 그것은 정의롭게 심판하시는 하나님께 맡기시고 예수님은 묵묵히 십자가의 길, 하나님께서 부르신 목적을 생각하며 참고 걸어간 것입니다. 그것이 본문에서 말하는 십자가의 길입니다.

셋째. 죄에는 죽고 의에는 살게 하시려고 부르셨습니다.(24-25절)

‘의’에 산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거듭남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죄에 대하여 죽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에 동참하여 의를 획득하여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그 의의 결정체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은혜를 받은 우리에게 이제는 십자가의 길을 함께 걷자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 길이 죄에는 죽고 의로 살 수 있는 길입니다.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에게 오는 고난의 길을 피하지 않고 기쁨으로 그 자리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성숙한 신앙은 스스로 고난의 자리를 찾아가는 것입니다. 내가 하지 않아도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지만 스스로 예수님 때문에,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기꺼이 고난의 자리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가 말은 쉽지만, 그리스도인의 자발적인 권리 포기, 주님이 갔던 길, 십자가의 길, 그것은 그냥 우리가 노랫 말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지, 실제로 살기란 정말 그 말처럼 되는 일이 아니다. 그래서 열두 제자들이 다 실패했다. 그래서 성령 세례가 와야 한다. 성령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요? 성경에“술 취하지 말라, 성령 충만하라.”이렇게 말합니다. 핵심은 이것 둘 다 취한 것이다. 그런데 성경은 성령에 취해서 살라는 것이다. 내가 당연히 할 소리를 하지 않고, 내가 할 수 없는 소리를 하고 사는 것이다. 할 수 없는 것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내 목적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의 목적대로 살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시간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시고, 그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부르신 목적을 기억하며 십자가의 길을 걸어갈 수 있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말씀기도: 매순간 하나님을 생각하며 참고 견디게 하소서,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소서, 성령의 도우심으로 기쁘게 십자가를 지게 하소서,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목적을 기억하며 살게 하소서.

중보기도(금:선교지/모든예배/교회 행사들): 목장과 모든 예배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6일(토) 한글학교 종각식을 잘 마치게 하소서, 15개 선교지의 기도를 기억하시고 필요를 채워주소서, 전교인 성경통독을 통하여 예수를 깊이 생각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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