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교회 4 벧전 2:1-10 고난 속에서도 성장하는 교회

2026.05.29 10:50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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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이기는 교회 4 벧전 2:1-10 고난 속에서도 성장하는 교회 찬 200/ 통 235 달고 오묘한 그 말씀

베드로전서는 예수님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따랐던 제자 베드로가 작성한 책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 동안 함께 했던 제자 베드로의 고백, 그분을 통하여 변화된, 그분에게 마음을 빼앗긴 제자 베드로가 이 시간 고난과 박해 속에서 힘들어하던 형제들에게 소망의 말씀을 권면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베드로는 글로 쓰는 일보다는 설교를 주로 해왔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을 쓸 일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네로 황제의 박해가 흩어진 나그네들,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에게 큰 위협이 되었기 때문에 그 위협 가운데 소망을 주기 위해서 작성합니다. 그렇다면 오늘 베드로가 전하고 있는 편지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오늘날 교회가 존재에 대한 질문을 받고, 존재에 대한 위협을 느끼고 있는 요즘, 과연 우리 교회들은 어디로 돌아가야 하고, 교회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일까요? 이 위기의 때에 교회가 이겨낼 수 있는 승리의 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오늘 베드로전서 2장이 대답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첫째. 영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1-3절)

오늘 베드로는 가장 먼저 사용한 단어가 ‘그러므로’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시작합니다. ‘그러므로’라는 말이 나오면 앞과 뒤를 연결 시켜주는 중요한 단어입니다. 1장 23-25절까지는 바로 썩지 않는 영원하신 말씀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장 1절에서 말하는 내용은 우리가 바로 그 썩지 않은 하나님의 살아 있는 말씀으로 거듭난 사람들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말씀으로 거듭난, 구원 받은 사람들은 반드시 영적으로 성숙한 변화가 일어나야 하고 성장이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성장하려면 반드시 2가지를 기억해야 합니다. 좋은 것을 하는 것과 동시에 나쁜 것을 하지 않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오늘 본문 1-3절은 영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두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버리는 것과 사모하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1) 버려야 할 것들

모든 악의와 모든 기만과 위선과 시기와 온갖 비방하는 말을 버리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방금 말한 것들이 공동체의 관계를 파괴하고 영혼을 갉아먹는 것들이기 때문입니다. 반드시 공동체의 성장과 나의 영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나쁜 것들, 부정적인 것들, 관계를 깨뜨리는 것들을 없애야 하는데, 오늘 본문에 ‘모든 악의, 모든 기만과 위선과 시기와 온갖 비방하는 말, 즉 모든 비방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초대교회가 이런 모습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왜 이런 모습들이 있었을까요? 그만큼 당시에 사람들이 괴롭고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힘들면 위기에 몰리면 이런 모습들이 나옵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이런 모습들을 완전히 버리라고 말합니다. 이 모든 죄악들을 버리자고 했을 때 쉽게 버릴 수 있나요? 없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버릴 수 있는지 베드로는 2절에 말해주고 있습니다.

2) 사모해야 할 것

바로 ‘순수하고 신령한 젖을 그리워하십시오.’입니다. 모든 악독과 기만과 외식과 시기와 모든 비방하는 말을 버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순수하고 신령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갓난 아기들에게 어머니의 젖은 선택이 아닙니다. 취향이 아닙니다. 생명줄입니다. 갓난 아이들이 울부짖으며 어머니의 젖을 찾는 것처럼 우리도 순수하고 신령한 젖,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순전하고’라는 말은 속이지 않는 진짜를 말합니다. 기만하다는 남을 속인다는 것과 정반대 말입니다. 그리고 신령하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가 있는데, 하나는 적합하다라는 말입니다. 그 사람에게 딱 맞는, 필요한, 부족한 것에 딱 맞는이라는 뜻과 두 번째 의미는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다시 한번 정리해서 말하면, 가짜가 아닌 우리에게 딱 알맞은 진짜, 적합한 진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말씀이 지금 고난과 박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공동체, 교회와 지금 나를 성장시켜줄 적합한 진짜라는 것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가짜가 아니라, 진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오직 성경,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둘째. 정체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9-10절)

베드로는 구약의 이스라엘에게 주어졌던 영광스러운 호칭들을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 선포해주고 있습니다. 고난과 박해와 여러 공격을 당하게 되면 가장 먼저 의심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버리셨나?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지 않으신가?”라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정체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택하신 족속’입니다. 하나님께서 수많은 사람 중에서 하나님의 주권으로, 절대적인 사랑으로 우리를, 나를 지목해서 선택하셨다는 것입니다. 죄인 되었을 때 사랑하셔서 구원해주십니다. 나의 좋은 모습, 나의 완벽한 모습, 나의 능력있는 모습을 사랑하셔서 선택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삼아주셨다는 것입니다. 왕과 제사장은 하나님의 기름부음이 있어야 가능한 자들입니다. 그리고 왕과 제사장은 특별한 하나님의 택하심으로 세운 자들이며 하나님 대신하여 통치하고, 제사할 수 있는 특별한 자들입니다. 그리고 ‘거룩한 민족, 나라’로 삼아주셨습니다. 세상의 타락한 문화와는 구별되어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거룩한 영역을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 값으로 사신, 하나님의 소중한 자녀,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이 아닐 때에는 긍휼과 은혜를 입지 못했지만, 이제는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로 그분의 백성이 되었고,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사랑을 받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여러분,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성장하기 위해서는 버려야 할 것과 사모해야 할 것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럼 정체성을 기억하고, 영적으로 성장하여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4절에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야 합니다. 썩어질 세상, 잠시 화려해 보이지만 금방 시들게 되는 꽃과 같은 세상이 아니라 영원히 썩지 않는 말씀, 진리,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가야 합니다. 또한 우리 역시 예수 그리스도와 연결될 때 영적으로 살아 있는 산 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은 홀로 존재하는 돌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하나님의 임재가 머무는 신령한 집, 곧 교회를 세워가게 됩니다. 이때 우리가 붙잡아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의 정체성을 붙잡아야 하고, 영원히 변하지 않는 썩어지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야 합니다. 이 순전하고 신령한 말씀이 모든 죄를 버릴 수 있는 힘이 되고,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고, 주의 인자하심을 맛보게 하는 힘입니다.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고, 오늘 베드로가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는 소망의 말씀입니다.

말씀기도: 영적으로 침체되지 않고 성장하게 하소서, 모든 죄를 버리고 악인의 길에 서지 않게 하소서, 순전하고 신령한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게 하소서, 우리의 정체성을 기억하게 하소서.

중보기도(금:선교지/모든예배/교회행사들): 목장 새벽예배 주일예배에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게 하소서, 15개 선교지의 기도를 기억해주시고 필요를 채워주소서, 모든 예배 가운데 기도의 응답과 말씀의 응답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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