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이기는 교회 1 벧전 1:1-2 세상을 이기는 교회
2026.05.19 15:07
예수인교회
세상을 이기는 교회 1 벧전 1:1-2 세상을 이기는 교회 찬 304/통 404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오늘부터 베드로전서와 후서를 보겠습니다. 주제는 “세상을 이기는 교회”입니다. 베드로는 전서는 ‘세상 속에 있는 교회’가 어떻게 세상을 이기는지, 어떻게 우리의 믿음을 지키며 이 세상 속에서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 볼 것입니다. 베드로가 이 서신을 작성하게 된 이유는 1:6절에 “여러가지 시련 속에서”라고 합니다. 고통 받는 현실이 있었기에 그들에게 메시지를 전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택하심을 입은 사람들’에게 보냈는데, 우리는 이들을 ‘교회’라고 부릅니다. 그렇다면 ‘세상을 이기는 교회’라는 말은 결국 ‘세상을 이기는 공동체, 세상을 이기는 공동체에 속한 나’가 될 수 있습니다.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택하심을 입은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 본문을 통해서 세상을 이기는 교회는 어떤 교회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교회입니다.(1절)
베드로가 이 편지를 누구에게 썼습니까? 바로 ‘흩어져 사는 나그네들’입니다. 1절에 나오는 지역들은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 비두니아’라고 말합니다. 이 지역 사람들이 바로 오순절, 성령강림사건 때 예루살렘에 왔다가,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믿었던 자들입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믿었던, 세례를 받았던 그 사람들에게 다시 보낸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오순절 성령강림사건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성령의 충만함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결국 처음 교회가 세워질 때 교회는 어떤 모습을 가진 사람들의 모습이었나요?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곳이 바로 초대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교회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교회인지, 이 사람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사람인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그 사람의 삶에 성령의 열매가 있는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세상을 이기는 교회는 어떤 모습인가요? 그 공동체가 성령의 충만함을 가진 것이고, 그 충만함으로 이 세상을 이겨낼 수 있는 것입니다.
둘째.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교회입니다.(2절)
베드로의 이 편지를 받게 된 사람들은 모두 베드로가 전하는 하나님을 듣고서 믿었던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들은 예루살렘에 오게 되었고,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임재를 경험했고 충만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베드로가 전하는 설교를 듣고서는 회개하고 세례를 받은 후 교회를 이루었던 사람들입니다. 사도행전 2:38-39절에 베드로의 설교 내용이 나오는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용서를 받으라는 것, 성령을 선물로 받을 것,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모든 사람에게 주신 것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그 베드로는 오늘 벧전1:2에 다시 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성령으로 거룩하게 해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받게’라고 나옵니다. 베드로는 여전히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여러가지 시련이 있더라도 잠시동안 참으라고 하면서 기뻐하라고 권면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교회는 단순한 친목 동호회가 아닙니다. 우리는 믿음의 경주를 해 나아가면서 삼위일체 하나님과 관계를 맺고 경험하면서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는 공동체입니다. 이때 우리가 믿어야 할 대상이 바로 삼위일체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놓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로 은혜와 평화을 누리는 교회입니다.(2절b)
여기에서 ‘은혜와 평화가 더욱 가득 차기를 빕니다.’라고 하는데 이 말은 무엇일까요? ‘은혜’라는 말은 단번에 받은 은혜입니다. 선물입니다. ‘카리스’라고 하는 말입니다. 바로 구원의 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구원의 기쁨입니다. 우리가 구원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 선물이라고 말하는 그 은혜를 말하는 것입니다. 평화와, 평강은 매일매일의 삶에서 어려움을 이기고, 고통을 넘어서 승리하는 것, 예수님을 바라보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하루하루의 삶이 평화, 평강인 것입니다. 그래서 이 평화, 평강을 ‘샬롬’이라고 하고, 에이레네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이 평강은 누가 주시는 것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 교회가 세상 속에 살아가면서 많은 고통과 환란과 문제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그 속에서 믿음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예수님께서 주신 구원의 은혜, 기쁨 속에서 매일매일 세상이 줄 수도 없는, 알 수도 없는 평화를 주시기에 우리는 믿음으로 승리할 수 있는,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교회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 여러분>
1-2절의 말씀을 연결하게 되면 베드로는 흩어진 나그네들, 선택함을 입은 자들에게 이 편지를 보냅니다. 여러 가지 고난과 고통 속에서도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믿음을 지키는 자들에게 베드로는 은혜와 평화가 있기를 축복하며 이 말씀을 시작합니다. 그런데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교회가, 선택함을 입은 자들이 왜 흩어지게 되었을까요? 이 결론은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께서 말씀해주신 내용인데 참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충만한 교회를, 믿음의 공동체를 흩으셨을까? 바로 씨를 뿌리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복음의 씨를 뿌리기 위해서요. 당시 흩어짐을 받은 교인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아마도 자신들은 버려졌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버려진 것이 아니라 뿌려진 것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정체성은, 교회의 정체성은 정착한 자들이 아니라, 흩어진 나그네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그네로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택하심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는 선택한 분의 뜻을 가진 사명이 있습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하며 이 세상을 이기시는 예수인교회, 예수인 공동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진심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우리가 항상 성령의 충만함 속에서 열매 맺으며 살게 하소서,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으며 신앙을 고백하게 하소서, 구원의 은혜와 기쁨을 날마다 누리며, 예수 그리스도가 주시는 평화를 경험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씨앗을 심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화:목장/환우/VIP/가정복음화): 모든 목장과 모임에 성령의 능력과 회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목자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소서, 아픈자들을 돌보시고 회복시켜 주소서, 가정마다 구원의 복을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