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의 사람들 19 히 9:1-10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이유

2026.03.17 11:06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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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사람들 19 히 9:1-10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이유 찬 449/통 377 예수 따라가며

성경을 말할 때 구약은‘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말하고, 신약은 ‘오신 예수님, 그리고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해서 말한다고 합니다. 즉 구약에 있는 많은 사건과 내용들은 이 땅에 오실 예수님을 가리키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오늘 9장도 마찬가지입니다. 9절에 “이 장막은 현시대를 상징합니다.”라고 나옵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현시대는 바로 예수님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즉 여기에서 말하는 장막은 예수 그리스도의 비유입니다. 비유라는 것은 완전히 똑같지는 않지만, 그것을 통해서 우리가 유추할 수 있고 실체를 발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막은 동쪽으로 들어가면 번제단이 나오고 물두멍이 나옵니다. 그리고 휘장을 열고 들어가면 ‘성소’가 나옵니다. 왼쪽에는 등잔대, 오른쪽에는 떡상이 있고 그곳에는 진설병 12개가 있습니다. 그리고 지성소를 들어가기 바로 앞에 향로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향을 피워서 올라오는 연기는 지성소로 흘러들어가는데 그것은 우리들의 기도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면 지성소 안에는 언약궤가 들어있습니다. 그 언약궤 덮개에는 두 그룹이 날개를 맞대고 있고, 그 사이를 속죄소라고 부릅니다. 시은좌 은혜를 베푸는 자리라는 뜻입니다. 그 언약궤 안에는 3가지가 들어있는데 십계명 두 돌판, 아론의 싹난 지팡이, 만나가 들어있는 황금 항아리가 있습니다. 그 모든 것들 하나하나가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예수그리스도의 모든 구원의 속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예수님을 통해서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성막을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형식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절)

‘첫 번째 언약에도’라고 합니다. 구약입니다. 두 번째 언약이 신약이죠. 그럼 구약은 필요가 없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그 안에 예배 규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마련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었을 때에는 다 목적과 의미가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과 관계 맺는 방식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 위해서 특별히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형식들, 예식들은 두 가지 역할을 합니다. 첫째는 하나님과 관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방법과 통로를 열어주는 것이죠. 두 번째는 아주 중요한 역할인데요. 기억하게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자신의 위치, 창조주와 피조물이라는 위치를 기억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들을 기억하게 합니다. 또한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는 것들을 기억하게 하기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감당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 형식이 익숙해 져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그 의미를 잊은채 형식만 남게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본질을 잃어버린 채 형식만 남았던 성전과 제사장들을 보고 분노하셨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고 있는 예배의 형식은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익숙한 형식만 따라하기 보다는 예수 그리스도의 의미를 기억하며 형식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7절)

성막의 구조는 동쪽에서 들어가면서부터 번제단이 나옵니다. 그리고 물두멍에서 또 다시 손을 씻습니다. 둘 다 죄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최종적으로 만나는 지성소에는 1년에 단 한 번 대제사장이 들어가는데, 7절에 대제사장도 ‘반드시 자기 자신을 위하여’라고 나옵니다. 즉 이스라엘 공동체의 죄를 해결하기 전에 하나님을 만나러 나아가는 대제사장 자신의 죄부터 해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백성이 모르고 지은 죄까지 해결하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께 반드시 회개하고 죄의 문제를 해결한 후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것이 얼마나 놀라운 은혜인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과거 우리는 우리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 재산에 비례한 제물을 골라야 했고, 반드시 우리 죄 때문에 그 동물을 직접 칼로 각을 떠야 했습니다. 죄를 지을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동물을 데리고 와서 피를 흘리며 회개해야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갈 때에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셋째. 실체이신 예수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나아갑니다.(9절)

구약은 반드시 인간 제사장과 대제사장을 통해서만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성전의 휘장이 찢어졌습니다. 8절에 보면 ‘아직 지성소로 들어가는 길이 드러나지 않았음을 성령께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시는 순간 휘장은 찢어지면서 예수님께서 길을 뚫으신 것입니다. 이제 그 길을 향해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아갈 수 있는 그런 길이 된 것입니다. 오늘 히브리서 기자가 하는 복잡한 설명이 어려운 것 같지만 실제 핵심은 매우 간단합니다. 더 이상 우리들은 성전 제도와 제사장 제도와 제도의 형식과 제사 형식에 묶여 있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더 좋은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완전하시고 온전한 제사를 드리신 예수님을 만났으니까요.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만났으니까 그 효력도 영원한 것입니다. 온전한 것입니다. 완전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오직 에수님만’믿으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 신앙의 핵심입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여러분>

오늘 히브리서 기자는, 여전히 종교적 행위에 묶여서 예수 그리스도의 의미도 모른채 종교적행위에 만족감을 누리며 살아가고 있는 자기만족에 빠진 종교인들과, 나의 종교적 행위로 구원 받으려고 하는 그런 어리석은 사람들에게 오늘 히브리서의 말씀을 작성한 것입니다. 그리고 2000년 전 로마의 박해와 어려움에 빠져 예수님을 배신하고 다시 유대교로 되돌아가려고 했던 사람들에게 오늘 이 책을 작성해서 준 것입니다. 너희들이 그동안 믿고 행해왔던 것들은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냈던 것들이고, 이제 그분이 새로운 약속을 가지고 오셨고, 완전하고 온전하고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오셔셔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시고, 우리의 기도를 하나님께 전달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실 분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누군가를 통해서 하나님을 만났다면, 이제는 예수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내가 직접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생겼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믿음을 가지라고, 소망을 가지라고 말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요? 여전히 하나님 품에만 안겨있는 어린아이의 신앙으로 머물 것인가요? 아닙니다. 이제는 우리가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할 때입니다. 믿지 않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 그들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나아갈 수 있도록 그 역할을 기꺼이,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감당해야 합니다. 비록 내 삶에 고난이 있을지라고, 고난 중에도 기뻐할 수 있는 이유들을 생각하면서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그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말씀기도: 우리가 늘 하나님께로 나아가기를 힘쓰게 하소서,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 회개하고 거룩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본질을 잊고 형식적인 종교행위만 하는 종교인이 되지 않게 하소서,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온전히 믿게 하소서.

중보기도(화:목장/환우/VIP): 모든 목장마다 성령의 능력과 회복을 경험하게 하소서, 목자와 예비목자들에게 기름을 부어주소서, 병든자들을 고쳐주소서, 가정에 믿지 않는 자들이 구원 받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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