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특새 2 히 11:7 보이지 않는 미래를 준비하는 믿음 '노아'
2026.01.07 13:35
예수인교회
신년특새(믿음의 사람들) 2 히 11:7 보이지 않는 미래를 준비하는 믿음 ‘노아’ 찬 449/통 377 예수 따라가며
2026년 새해, 우리 교회에게 주신 표어가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히 3:1)”입니다. 노아의 방주가 예표하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생각하기 원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시선이 노아를 넘어, 구원의 실체이신 예수님께 고정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노아의 홍수 그리고 방주 사건이 실제적인 이야기라고 믿으시나요? 머리를 굴려가면서 조목조목 문제 제기를 하기 시작하면 정말 황당한 이야기가 바로 이 노아의 홍수 이야기입니다. 바로 여러분이 이성의 눈이 아닌 믿음의 눈으로 보기 시작하면서부터 이 노아의 이야기가 설화가 아닌, 동화가 아닌, 단 한 치의 의심도 없이 역사 속에 일어났던 ‘True Story’라는 것을 믿게 되었을 것입니다. 믿음으로 바라보면 하나님이 온 우주를 창조하신 것을 믿게 됩니다.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면 성경에 나와 있는 수많은 기적을 믿게 됩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위해 돌아가신 것과 죽음에서 사흘 만에 부활하신 사실도 믿어집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 이 땅을 심판하러 다시 오신다는 사실도 믿게 됩니다. 이처럼 믿음에는 놀라운 능력이 있습니다. 2026년이라는 아직 가보지 않은 시간을 앞둔 우리에게, 노아의 믿음은 중요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노아의 믿음은 과연 어떤 믿음이었을까요? 크게 세 가지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노아는 ‘하나님의 경고’를 사실로 믿었습니다.(7절)
하나님은 노아에게 “내가 홍수를 일으켜 세상을 심판하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당시 노아는 비를 본 적도 없고, 홍수를 경험한 적도 없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일’이었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경고였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내 경험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신뢰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말도 안 된다”며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만 몰두할 때, 노아는 다가올 심판을 믿음으로 바라보고 준비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기후 위기나 경제 위기는 걱정하면서도, 정작 가장 중요한 영혼의 심판과 주님의 재림에 대해서는 귀를 막습니다. 하지만 참된 믿음은 내 눈에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다” 하면 그런 줄 알고 미리 준비하는 것입니다. 2026년 새해, 막연한 낙관주의가 아니라 깨어 있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노아처럼, 그리고 제가 소개한 그 형제님처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기도로 준비하는 지혜로운 예수인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노아는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순종했습니다.(7절)
7절을 다시 보면, 노아는 경고를 받았을 때 **“하나님을 경외하고(in holy fear) 방주를 마련하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경외’란 단순한 공포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두려움’과 ‘진지함’입니다.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전 생애를 걸고, 온 마음을 다해 방주를 지었습니다. 사업을 하는 성도가 있었는데, 주일에 문을 닫고 예배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손해를 볼 것이라고 말하고 어리석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분은 “저는 돈 못 버는 것은 조금 불편하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약속을 어기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무섭습니다. 저는 가난보다 하나님 눈 밖에 나는 것이 더 두렵습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사람들은 그 성도를 “융통성이 없다, 미련하다”고 합니다. 마치 노아 시대 사람들이 노아에게 했던 것처럼요. 그러나 사람들의 조롱과 비난보다 하나님의 시선을 더 의식하고 두려워했습니다. 이것이 경외함입니다. 하나님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사랑하십시오. 세상의 이익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더 무겁게 여기십시오. 올 한 해, 우리 예수인교회의 모든 예배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진지하고 거룩한 예배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셋째, 노아는 믿음으로 **‘자기 가족’**을 구원했습니다.(7절)
본문 하반절을 보십시오. “…방주를 마련하여 자기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저는 말씀을 준비하면서 이 대목이 가장 가슴에 깊이 박혔습니다. 노아의 믿음의 결론은 ‘가족 구원’이었습니다. 노아가 아무리 밖에서 훌륭한 사람으로 인정받았다 해도, 정작 자기 자녀들을 방주에 태우지 못했다면 그의 인생은 실패였을 것입니다. 노아의 자녀들이 아버지의 말을 믿고 따랐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노아가 가정에서도 진짜 믿음의 사람이었다는 증거입니다. 아버지의 삶이 엉망이었다면, 자녀들은 “아버지가 만드는 방주는 가짜야. 아버지가 믿는 하나님은 믿을 수 없어”라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녀들은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고 하나님을 믿었고, 순종하여 방주에 함께 탔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가정은 ‘최소 단위의 교회’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돈이나 학벌이 아닙니다. 바로 ‘믿음’입니다. 신명기 6장의 명령처럼, 우리는 자녀에게 부지런히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지만 말로만 가르치는 것은 힘이 없습니다. 부모가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고, 구원의 감격 속에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여러분, 말씀을 맺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노아의 믿음을 보았습니다. 노아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경고를 믿었고,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순종했으며, 그 믿음으로 가족을 구원했습니다. 2026년이라는 바다를 항해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방주를 짓는 일은 고되고, 세상의 조롱은 따가울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우리 교회의 표어를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라.” 사람들이 우리를 어리석다고 손가락질할 때, 십자가의 고난을 참으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우리가 VIP를 섬기고, 목장을 하고, 전도하다가 지칠 때, 우리를 위해 끝까지 인내하신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십시오. 오늘 하루, 노아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며, 내 가족과 이웃을 구원의 방주인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복된 삶을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기도: 하나님 우리에게 깨어 있는 믿음을 주 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우리 가정을 구원하여 주소서.
중보기도(수:다음세대/헌신된 교사): 깨어있는 예배자로 세워주소서, 보이지 않지만 믿음으로, 순종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믿음의 영웅들 되게 하소서, 세상의 쾌락이 아닌 성령의 열매를 맺으며 살게 하소서, 겨울 수련회를 통하여 더 성장하고 믿음이 깊어지게 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