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 그리스도 50 요14:1-14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2025.12.31 12:48
예수인교회
나의 주 그리스도 50 요 14:1-14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찬 546장/통 399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오늘 본문은 너무 무겁게 시작이 됩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라.”라고 합니다. 좋은 말씀 같습니다. 그런데 다르게 바라보면, 지금 근심할 일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14장 이전에 제자 중 한 명이 자신을 팔 것이라고 하고, 베드로는 닭 울기 전 세 번 부인할 것을 예고합니다. 또 예수님은 어디론가 떠나신다고 합니다. 이전에도 몇 번 말씀은 하셨지만, 제자들은 무슨 말씀인지도 몰랐고 크게 신경쓰지 않았지만 오늘의 말씀은 분위기가 조금 달랐습니다. 지금의 모임은 매우 무겁게 가라앉았습니다. 예수님과 함께하면 엄청난 성공은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합리적은 결과는 있어야 합니다. 아픈 것도 나아야 하고,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상황이 있어야 선한영향력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닌 경우들이 너무 많습니다. 기도해도 시원하게 응답하지 않으시고 침묵하시며, 점점 상황은 안 좋아지기도 합니다. 이제는 무엇을 구해야 할 지도 모를 때가 옵니다. 제자들도 지금 그런 상황입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하여 구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 말씀하십니다.
첫째. 하나님 나라에 대한 믿음을 구해야 합니다. (1절)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향한 첫 마디는 바로 ‘마음에 근심하지 말아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어라.’였습니다. 역시 예수님은 다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2-3절은 전혀 다른 말씀이죠. 문제 해결이 아니라 거처를 마련하러 가신다고 합니다. 지금의 문제만 해결해주시면 되는데 전혀 다른 방법을 말씀하십니다. 근심이 전혀 제거되지 않았습니다. 이때 제자들이 진짜 구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믿음’입니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믿음’입니다. 우리는 ‘거처’하면 큰 집, 궁궐 등 장소적 개념을 떠올리지만, 당시 ‘나라’등은 통치의 개념입니다. 관계적 개념입니다. 베드로의 고백 위에 예수님은 교회를 세우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과 관계를 맺고 사는 것, 하나님의 통치를 받는 곳이 바로 하나님 나라, 우리가 거할 장소입니다. 그리고 그곳은 죽어서 가는 곳이 아닌 이 땅 가운데 회복시키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어둠의 세상 속에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하여, 그를 믿는 자들을 통하여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가시고 계십니다. 어두운 곳 가운데 빛이 있고, 죽음 가운데 생명이 있고, 쾌락과 폭력, 욕심과 분노가 있을 때 하나님 나라 안에는 사랑과 기쁨, 평안이 있는 신비한 곳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선하시기에 그 결과는 반드시 선할 것이라는 겁니다. 그러기에 제자들의 상황은 전혀 나아지지 않았고, 당장 눈앞의 문제들은 그대로 있지만 예수님께서 ‘근심하지 말아라.’라고 말씀하시고,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으라고 말씀하십니다. 제자들이 구할 것은 바로 그 믿음이었습니다.
둘째. 말씀의 깨달음을 구해야 합니다. (8-9절)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계속해서 말씀해주고 계셨습니다. 그때 빌립이 말하죠. “주님 우리에게 아버지를 보여 주십시오.”라고 말합니다. 그때 예수님은 빌립을 향해 안타까워하시며 말씀하신 것이 “내가 이렇게 오랫동안 너희와 함께 지냈는데도, 너는 나를 알지 못하느냐?”라고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의 말씀을 계속해서 보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하고, 보고도 발견하지 못했습니까? 우리는 어떻습니까? 우리도 매주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듣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들을 잘 깨닫고 있습니까? 예수님의 뜻을 발견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여전히 예수님의 말씀과 뜻보다는 나의 기도제목이 먼저입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는다고, 말씀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말씀하지 않으시는 것이 아니라, 말씀하시는데 우리가 듣고 싶은 내용이 아니어서 듣지 않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보여주고 계시는데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서 보지 않고 있는 것일 수 있습니다. 제자들은, 수많은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그려놓은 메시아의 모습이 있었습니다. 자신들을 성공시켜줄 왕이 필요했습니다. 자신들의 기득권을 유지시켜줄 메시아가 필요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말씀이 들리지 않고, 깨달아지지 않았습니다. 내가 원하는 말씀과 기도가 먼저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순종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예수님의 뜻을 구해야 합니다. (13-14절)
정말 놀라운 약속입니다. ‘내 이름으로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다 이루어 주겠다.’고 약속합니다. 기도하면 들어주신다고 약속하셨으니, 이제 무엇을 구할 것인가의 문제만 남았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이름을 이야기할 때에는 단순한 글자의 문제가 아니라, 그 이름에 담긴 그 사람의 인생, 뜻이 담겨 있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한다는 것은, 결국 예수님의 뜻과 성품, 태도가 들어 있는 것입니다. 평생을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기도하셨고, 보내신 분의 말씀을 이루기 위해서 십자가의 길을 선택하셔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그분의 이름으로 구할 것이 무엇입니까? 요한복음 15:7절에 우리가 무엇을 구해야하고 어떤 것을 구할지를 말씀합니다. “너희가 내 안에 머물러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물러 있으면, 너희가 무엇을 구하든지 다 그대로 이루어질 것이다.”아멘 우리는 연약하여 내가 예수님의 뜻을 구하고, 그대로 산다? 이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자연스럽게 될 수 있을까요? 바로 ‘우리가 예수님 안에 머물고, 예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머무를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뜻을 구하게 되고 예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은 무엇을 구하든지 다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여러분>
우리는 아주 유치한 질문을 던질 때가 있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누구 편일까?’이런 질문들이요. 실제로 목회 사역을 하다보면, 목사와 성도간의 의견이 다를 때가 있습니다. 그럼 하나님은 누구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누구 기도가 더 세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질문이 잘 못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 편일까가 아니라, 누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이 내 기도를 왜 안 들어주실까? 고민할 것이 아니라, 내가 지금 하나님 편에 서 있는가, 내가 말씀에 서 있는지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성경은 변함없이 예수 그리스도를 계속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를 거치지 않고서는, 아무도 아버지께로 갈 사람이 없다.”아멘 결국 우리가 모든 것을 제치고 가장 먼저 구해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유일한 길, 변하지 않는 진리, 나를 살릴 생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2026년 우리는 무엇을 구하려고 하고 있습니까? 돈이 우상이되고, 나 하나 먹고 살기 힘든 이 시기에 우리가 구할 것은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예수를 더 깊이 생각하고, 예수를 깊이 믿고 순종하는 예수인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말씀기도: 하나님나라를 소망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주소서, 말씀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의 일을 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뜻을 구하게 하소서.
중보기도(수:다음세대):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세대가 되게 하소서,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소서, 교사를 세우고 보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