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 그리스도 46 요 12:12-36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2025.12.24 09:48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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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 그리스도 46 요 12:12-36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 찬 320/통 350 나의 죄를 정케 하사

우리는 말씀으로 많은 위로와 격려를 받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좋아하는 성경 구절들이 있습니다. 그 말씀만 들으면 가슴이 뛰기도 하고 마음이 불타오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 말씀을 볼 때에는 반드시 앞뒤 문맥을 함께 보아야 하고, 그 말씀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 인지를 함께 잘 살펴보아야, 진짜 하나님께서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시는 말씀이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께서 나사로를 살리시고, 유월절 명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으로 들어오고 계시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을 통해서 예수님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십자가의 길을 어떻게 가시는지, 하나님의 말씀이 어떻게 성취가 되고, 어떤 의미로 말씀하고 있는 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었습니다.(14절)

사람이 많이 모이는 유월절, 예루살렘과 가까운 베다니에서 예수님이 죽은 자를 살려내셨습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으로 간다고 합니다. 그때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사람들은 종려나무를 가지고 와서 흔들며 ‘호산나~’를 외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은, 그런 분이 어린 나귀를 타고 입성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정복자나 세상의 왕으로 오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잊지 않고 철저하게 겸손하게 순종하시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왜요?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성경 말씀에서 나온 말씀을 그대로 이루기 위해서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뜻이 그렇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어 가시는 태도를 유재해야 합니다.

둘째, 밀알의 법칙으로 열매를 맺으십니다.(24절)

그리스 사람이 빌립을 찾아와 예수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23절에“인자가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라고 말씀하시죠. 요한복음에서 ‘영광’은 무엇을 나타내죠?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입니다. 헬라인 사람들이 찾아왔을 때 예수님은 때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밀알의 내용을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열매는 좋아합니다. 영광 받는 것은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결과를 얻기 위해서 오늘 본문은 한 알의 밀알이 죽어야 열매를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십자가에서 죽는 것이 영광을 받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신비이고, 역설이고, 능력입니다. 신앙 생활은 쉽지 않은 길이지만 열매가 있는 길입니다. 내가 가는 길이 지금 어렵고 고통이 있지만 생명을 살리는 길입니다. 예수님이 먼저 그 길을 보이시고, 걸어가셨습니다. 예수님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은 우리, 이제는 우리가 그 길을 걸어갈 때입니다. 믿음으로 걸어가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끊임없이 그들에게 기회를 주고 계십니다.(36절)

27-28절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기도에 대해 응답하십니다. 그런데 그 음성에 대해서 30절에 예수님은 “이 소리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희를 위해서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 음성을 통해서 그들에게 예수님과 하나님이 특별한 관계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그토록 원하는 sign을 보고 들은 것입니다. 결국 여기서도 보이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볼 수 있습니다. 여전히, 변함없이 그들에게 계속해서 기회를 주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로마서 5:8절에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라고 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을 자격이 있어서 구원해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 VP를 섬길때에도 섬길만해서 섬기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들을만해서 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으로 그들을 바라보아야 하고, 끊임없이 그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예수인교회 성도여러분…

신앙생활 만만치가 않습니다. 내 뜻대로 되는 것이 별로 없습니다. 도대체 하나님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뒤돌아보니 하나님이 승리하셨습니다. 내 계획보다 더 큰 일을 이루셨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는 모습을 보며 제자들은 실망했고, 포기했습니다. 절망했습니다. 실패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시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흘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택하신 자들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어둠 속에서 방황하던 자들에게 빛으로 인도하셨습니다. 16절에 제자들은 처음에 몰랐지만,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 후에 깨닫고,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이 그렇습니다. 지금 내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마치 실패 같아 보입니다. 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으로 주어진 자리를 살아내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하나씩 해 나아가는 것입니다. 지금은 이해가 되지 않고, 지금은 보이지 않아도 하나님은 반드시 말씀을 이루어 내실 것이고, 하나님은 반드시 선한 길로 인도하시고 승리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 하나님을 믿기에, 우리는 오늘도 어렵고 힘들고 보이지 않는 믿음의 길을 믿음으로 살아내는 것입니다.

말씀기도: 예수님의 겸손한 태도와 성품을 닮게 하소서,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내가 먼저 헌신하고 섬기게 하소서, 믿음의 삶을 살아내는 거룩한 빛의 자녀가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수:다음세대/젊은 지도자):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성령 안에서 연합하여 공동체를 세우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 다음 세대를 지도할 지도자를 세우소서, 교사를 세우시고 보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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