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 그리스도 38 요9:13-34 두려움 앞에서...
2025.12.10 10:52
예수인교회
나의 주 그리스도 38 요 9:13-34 두려움 앞에서… 찬 305/ 통 405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요한복음 7장과 8장을 통해서 초막절의 의미를 계속해서 보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누구이신가?”라는 질문에 ‘예수님은 초막절을 온전하게 만드시는 분, 완성하시는 분이시다.’라고 대답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9장은 바로 초막절 시리즈에서 완성하는 부분입니다. 7장은 ‘예수님은 생수이시다. 그 생수는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생수, 8장은 ‘빛으로 오신 예수님, 빛이신 예수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 초막절 행사에서 가장 큰 두 가지 의식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가장 낮은 실로암에서 가장 높은 성전으로 물을 보내어 제사장이 성전 바닥에 뿌리며 “우리를 구원하실 메시아, 하나님의 물입니다.”라고 외칩니다. 그러면 모두 박수칩니다. 또한 성전 제단에 불을 켭니다. 그러면서 빛으로 오실 메시아를 기대하는 의식이 있습니다. 오늘 9장은 그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런 예수님을 바리새인, 유대인, 제사장은 믿지 않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표징, 사인을 보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행동하는지 하나님의 일하심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9장 본문을 통해서 보겠습니다.
첫째.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전통과 율법을 선택했습니다.(16절)
바리새인들은 왜 이렇게까지 예수님을 믿지 않았을까요?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감정은 두려움이었을 것입니다. 자신들이 누리고 있었던 그 모든 것들이 예수라는 이 청년 때문에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자신들이 옳다고 여겼던 것들이 다 무너진다면, 자신들이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 놓았던 것들이 다 무너진다면, 이렇게 생각한다면 그들은 큰 두려움을 가졌을 것입니다. 결국 날 때부터 맹인이었던 자가 치료를 받고 빛을 보기 시작한 것을 기뻐하는 것보다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잃게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컸습니다. 결국 그들은 자신들의 전통과 율법, 기득권을 선택한 사람들입니다. 그때부터 그들은 메시아가 누구인지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이 옳아야 하고, 자신들의 것을 지키는 것만이 그들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리새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을 사는 우리들도 어느 순간에는 복음과 진리보다는 자신의 의견, 자신의 의, 자신의 방법이 더 중요하게 되어 본질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나를 내려놓을 수 있는 믿음의 지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둘째. 맹인의 부모는 자신들의 안위를 선택했습니다. (22절)
바리새인들의 마음이 어떤지는 18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눈먼 자의 부모를 청문회장으로 불러냅니다. 두 가지를 묻는데, 날 때부터 눈먼 자가 아들이 맞는 지와, 어떻게 앞을 보게 되었는지를 묻습니다. 그러자 부모는 첫번째 질문에는 대답을 하지만 두 번째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그리스도를 인정하면 출교를 당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부모는 진실보다는 두려움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안위를 선택합니다. 부모들은 분명히 알았을 것입니다. 아들이 분명 이야기 했을 것이니까요. 그러나 자신이 처한 두려움 때문에 진실을 말하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보면서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믿음의 선택을 요구할 때가 많습니다.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 삶에 혹시 큰 믿음의 선택을 해야 할 때가 있을 때, 합리화하며 피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두려워했던 맹인의 부모처럼 되지 않고 선하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으며 믿음의 선택을 하실 수 있는 예수인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셋째. 눈 먼자는 두려움을 이기고 예수님을 선택했습니다. (30절)
바리새파 사람들은 눈 멀었던 그 사람을 두 번째로 다시 부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을 죄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맹인이었던 자는 사실을 분명하게 증언합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두려워 죽이려고 하고, 그런 바리새인들을 두려워하는 맹인의 아버지를 보았습니다. 그러나 맹인은 바리새인들의 집요한 요구에도 자신이 보고 경험한 것을 정확하게 말을 합니다. 그는 출교에 대해서 몰랐을까요? 아니요. 분명히 압니다. 여러분 이것이 증인의 모습입니다. “내가 맹인으로 있다가 지금은 봅니다.”이것이 바로 Amazing Grace입니다. 이 Amazing Grace가 무엇입니까? 자신은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하는 비참한 인간이었는데, 지금은 나음을 입었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내가 노예였다가 이제는 자유인이 되었다는 것, 어메이징 그레이스입니다. 결국 이 맹인은 눈을 뜨고 예수님이 누군지를 점점 깨달아 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누군지를 점점 깨달아 가고 따라가고 있는 반면에 여전히 깨닫지 못하는 바리새인들은 오히려 장님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예수인 교회 성도 여러분>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빼앗길 것이 두려워하였습니다. 맹인의 부모님은 출교가 두려워 대답을 피하였습니다. 그러나 단 한 사람 태어날 때부터 앞을 보지 못한 사람이었지만 예수님을 만나고 나서 눈이 보이면서 영적인 눈도 보기 시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도 두려웠지만 자신이 경험한 것을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들과 부모도 두려워했지만 진짜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생수의 예수님, 빛 되신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들이 진짜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자신의 기득권이 빼앗기고, 사회적으로 출교를 당하는 것도 있겠지만 진짜 두려워해야 하는 것은 이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빛되신 예수님을 만나지 못해서 전혀 바라보지 못하고 죽는 것입니다. 우리 앞에 ‘두려움’이 있을지라도, 그 두려움 앞에서 믿음의 길을 걸어가시는 예수인교회 성도님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말씀기도: 초막절과 이 세상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믿게 하소서, 내 전통과 옳음 고집을 선택하지 않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선택하게 하소서, 우리 앞에 있는 두려움과 불안보다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중보기도(수:다음세대/젊은 지도자):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을 믿음으로 선택하는 세대가 되게 하소서, Lock-in과 겨울 수련회를 통해서 하나가 되고 성장하게 하소서, 헌신할 교사를 세워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