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 그리스도 24 요한복음 6:41-59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2025.11.07 09:15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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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그리스도 24  요한복음 6:41-59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찬송가 191 (통일 427) 내가 매일 기쁘게

사람은 누구나 배고픔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그러나 우리의 허기는 단순히 육체의 배고픔이 아닙니다. 마음의 허기, 존재의 공허함이 더 깊이 우리를 괴롭힙니다. 돈으로, 관계로, 성공으로, 성취로 채워보려 하지만 결국 다시 허무가 밀려옵니다. 왜일까요? 그것은 우리의 영혼이 참된 양식을 먹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이 빵을 먹는 사람은 누구나 영원히 살 것이다.” 요한복음 6장은 오병이어의 기적 이후의 장면입니다. 사람들은 그 놀라운 일을 보고 예수님을 왕으로 삼으려 했습니다. “이분만 계시면 평생 굶지 않겠구나!”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피하셨습니다. 그분이 오신 목적은 배를 채우려는 군중의 욕망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영혼을 살리는 생명의 빵을 주시기 위함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썩을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라.” 그들은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양식은존재를 새롭게 하는 생명이었지만, 그들은 여전히배를 채우는 떡만을 구했습니다.

오늘 우리 신앙도 이와 같을 때가 많습니다. 신앙이란무엇을 얻는 것이 아니라누구와 함께 사는가의 문제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 우리 존재의 근원이십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의 이 말씀을 듣고 수군거렸습니다.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 예수가 아닌가? 우리가 그 부모를 알지 않는가?” 그들은 예수님을 인간의 시선으로만 보았습니다. 그들의 눈은 열려 있었지만, 영혼의 시야는 닫혀 있었습니다. 우리도 종종 그런 시선을 가지고 주님을 바라봅니다. 예수님을 단지 문제 해결자나 위로자로만 찾을 때, 우리는 복음의 중심을 놓치게 됩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자이시며, 생명의 근원이십니다. 예수님은 수군거리는 그들을 향해 말씀하십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 이 말씀은 믿음의 근원이 인간의 노력이나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은 우리의 이성과 의지를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진리이시며, 우리의 이성을 깨우셔서 믿음이감정의 열광이 아니라 이해와 확신, 순종이 함께 어우러진 관계의 결단이 되게 하십니다.

믿음은 머리에서 시작해 가슴으로 내려오고, 결국 삶의 방향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깨달은 말씀을 행동으로 옮길 때, 믿음은 살아 움직입니다. 무조건적인 순종만을 강조하면 신앙은 권위주의로 흐르지만, 이해된 순종, 깨달은 헌신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믿는 사람은 영생을 가지고 있다.” 영생은 미래의 보상이 아니라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생명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순간, 하나님 나라의 생명이 우리 안에 들어옵니다.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지아는 것이 아니라, 그분의 생명에 참여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다시 말씀하십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내가 줄 빵은 나의 살이다. 그것은 세상에 생명을 준다.” 유대인들은 이 말씀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율법에 따라 피를 마시는 것은 금지된 일이었기에, 예수님의 말씀이 그들에게는 모독처럼 들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의 구속 사건을 미리 말씀하신 것입니다. “내 살은 너희를 위해 찢길 것이며, 내 피는 너희를 위해 흘려질 것이다. 그리고 그 피가 너희를 살릴 것이다.” 주님은 자신의 생명을 나누어 주심으로, 우리 안에 새로운 존재를 심어주셨습니다. 그분의 살과 피를 먹는다는 것은 단순한 지식의 동의가 아니라, 그분의 사랑과 생명에 참여하는 삶의 헌신을 의미합니다. 예수님의 생명이 내 안에 스며들면, 그 사랑이 나를 변화시키고 내 삶은 또 다른 사람에게 생명의 통로가 됩니다. 그분 안에 거하는 삶, 그것이 바로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의 삶입니다.

여러분, 썩을 양식을 위해 애쓰지 말고, 영원한 양식이신 예수 그리스도로 영혼을 채우시길 바랍니다. 그분이 내 안에 거하실 때, 우리의 삶은 더 이상 공허하지 않습니다. 그분 안에 참된 만족이 있고, 그분 안에 영원한 생명이 있습니다. 오늘도 그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으로 풍성한 하루를 누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기도: 세상의 만족으로는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인정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생명과 만족을 찾게 하소서.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주님의 생명에 참여하며 그 사랑과 희생이 내 삶을 변화시키는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 받은 사랑을 나누고 말씀을 따라 살아가며 내 삶이 복음의 향기가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선교지와 열방 / 교회 11 행사): 15곳의 선교지와 선교사님들 위해서 치앙마이(백정인&한혜인) 샘물고아원 아이들의 , 반넝야오학교에 새예배가 드려지도록, 인도네시아(이성현&조원경) 가족의 성령충만, 학교 운영할 교장을 보내주소서, 필리핀(김남수&임인순) 미라클목양교회 2 숙소 공사 마무리, 성도들의 성경읽기와 기도가 습관이 되도록. 감사카톡릴레이가 진행되게 하시고 날마나 감사가 넘치는 되게 하소서. 주일 허그식에 은혜가 있게 하시고 공동체가 주님 안에서 하나되는 경험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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