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주 그리스도 21 요6:1-15  오천명을 먹이는 문제

2025.11.04 07:08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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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주 그리스도 21 요6:1-15  오천명을 먹이는 문제  찬 510/통276 하나님의 진리 등대

오늘 본문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오천명을 먹이는 문제”를 내십니다. 이 안에는 출제자의 중요한 의도들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오늘 우리삶에도 오천명의 문제들이 날마다 일어납니다. 이걸 어떻게 풀어야 할까요?

첫째 오천명을 먹이려면 “받은 은혜를 일상에 적용해 보십시오” 1-4

요6:1 그 뒤에 예수께서 갈릴리 바다 곧 디베랴 바다 건너편으로 가시니 요한은 그뒤에라는 말로 이전사건을 암시하는데 다른 복음서를 보면 이때가 예수의 제자들이 전도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시점이었습니다. 이때 제자들은 전도여행때 귀신이 떠나고 병든자가 나음을 입는등 많은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중요한 점은 예수님이 갑자기 복음을 전하며 은혜받은 제자들을 반대편 지역으로 옮겼다는 점입니다. 이 지역은 다른 복음서를 보면 베드로, 안드레, 빌립의 생활하던 삶의 장소였습니다. 즉 예수님은 복음의 은혜를 받은 현장에서, 일상의 삶의 현장으로 이동시켰다는 것입니다. 왜그랬을까요? 그것은 은혜를 받은 곳에 머물지 말고, 그 은혜를 내 삶의 현장, 가정, 일터, 학교로 가지고 나가라는 의미가 있다는 점입니다. 왜냐면 일반적으로 기도원에서 은혜받으면 거기 머물고 싶어집니다. 교회에서 은혜받으면 맨날 교회만 나오고 싶어집니다. 그러지 말라는 것입니다. 기적과 은혜를 주실때는 삶의 현장에서 그 은혜를 나누라는 의미가 있다는 점입니다. 볼까요? 막 5장에 거라사에 귀신들려 무덤에 지내던 광인을 고쳐주자 그가 예수를 따르려고 애원합니다. 그러자 막5:19 그러나 예수께서는 허락하지 않으시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네 집으로 가서, 가족에게, 주님께서 너에게 큰 은혜를 베푸셔서 너를 불쌍히 여겨 주신 일을 이야기하여라.” 막14장에도 변화산에서 큰 은혜를 받자 베드로는 대뜸 여기 초막셋을 짓고 살겠다고 합니다. 그러자 환상은 걷히고 예수님은 아무대꾸없이 제자들을 데리고 산을 내려와 마을로 들어갑니다. 왜죠, 우리의 진짜 사역지는 가정이고 일터이고 학교인 일상이기 때문입니다. 요즘 주일과 삶공부, 목장과 평세 세례식 특새등으로 은혜받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 은혜를 이제 삶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어느 성도가 평세에 가기전에 매우바쁘고 매일 피곤한 삶이 마치 오천명처럼 풀기 힘든 숙제였습니다. 그래서 맡겨진 일이나 가정, 목장생활도 대충 했는데 평세에서 자기보다 훨씬더 바쁘고 안좋은 상황속에서도 철저히 헌신하는 분들을 보면서 “아 참 은혜된다”에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삶속에 더 열심과 열정적인 헌신을 작정했습니다. 이분은 오천명이란 문제를 푸신것입니다. 오늘 이 새벽에 여러분에게는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대부분 받은 은혜속에 해답이 있습니다. 그 은혜를 적용하며 오늘도 오천명을 풀어가시길 바랍니다.

둘째 오천명을 먹이려면 “믿음의 오병이어를 사용해 보십시오” 5-13

예수님은 갑자기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요6:5 … 빌립에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어디에서 빵을 사다가, 이 사람들을 먹이겠느냐?” 한마디로 이 오천명을 너희가 먹이라는 것입니다. 황당하죠. 다른 복음서를 보면 이곳은 광야 빈들이었습니다.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곧바로 계산이 빠른 빌립은 요6:7 빌립이 예수께 이렇게 대답하였다. “이 사람들에게 모두 조금씩이라도 먹게 하려면, 빵 이백 데나리온어치를 가지고서도 충분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정확한 계산입니다. 당시 200데나리온을(1데나리온=한사람품삯*200불) 현재 금액으로 약 40000불입니다. 이것은 정확한 오천명의 식사 분량입니다. 그런데 이 오천명에는 아이와 여자가 포함되지 않았기에 200데나리온으로도 부족하다고 말한것입니다. 거의 AI 수준의 계산입니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다음절입니다. 요6:6 예수께서는 빌립을 시험해 보시고자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시험해보려 했답니다. 뭘요? 제자들이 이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보고 싶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얼마전 전도하면서 받았던 기적과 은혜는 다까먹고 세상적인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막6:38 무리안에 먹을것이 얼마나 있는지 알아보게 시킵니다. 그런후 오늘 9절에 여기에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있는 한 아이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사람에게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물고기 두마리와 빵5개를 받아오면서 제자들은 비아냥됬습니다. 이것이 무슨소용이 있습니까? 헬라어 익투스와 마슈나란 작은물고기와 짐승에게 주는 부스러기를 말합니다. 즉 이까짓것이 무슨 소용이 있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것을 어떻게 합니까? 요6:11 예수께서 빵을 들어서 감사를 드리신 다음에, 앉은 사람들에게 나누어주시고, 물고기도 그와 같이 해서, 그들이 원하는 대로 주셨다. 제자들은 이까지것이라고 불평했지만 예수님은 이렇게 좋은 것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며 그걸 하나님께 드렸더니 어떻게 됩니까? 5천명이 다 먹고도 남았다고 말합니다. 오늘 나에게 있는 오병이어는 무엇입니까? 오병이어는 어린 소년의 밥한끼였습니다. 물론 그것은 그 소년의 최선이었습니다. 주님이 원하는 답은 이백데나리온이 아니라 최선의 오병이어였습니다. 오늘도 우리에게 주어진 오병이어를 통해 믿음으로 오천명을 먹이는 기적의 사람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셋째 오천명을 먹이려면 “기적이 아니라 예수를 쫓아야 합니다.” 14-15

사람들은 이 기적을 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요6:14 사람들은 예수께서 행하신 표징을 보고 “이분은 참으로 세상에 오시기로 된 그 예언자이다” 하고 말하였다. 사람들은 굶주림속에서 배불리 먹고난 후 예수님을 예언자 선지자로 인식하며 그들의 왕으로 삼기 위해 예수를 쫓아다니기 시작합니다..(15절) 근데 어떤면에서는 예수님이 이들의 왕이 되면 더 믿게 하는것이 쉽지 않을까요? 근데 왜 15절에 예수님은 이것을 피했을까요? 그들이 왕으로 세우려는 목적은 정말 왕으로서 가르침에 순종하기 위함이 아니라 기적육신의 배부름을 위해 램프의 지니처럼 이용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뭘보면 알까요? 앞으로 그들이 구하는 것을 보면 압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저 예수님의 기적만 쫓았습니다. 그러니까 자기가 원하는게 이루어지지 않자 왕이라고 부르던 예수를 갑자기 십자가에 못박지 않았습니까? 자신의 원함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기도제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정말 내가 원하는것이 예수인지? 아니면 내 소원인지?   

  사실 오병이어 기적의 핵심은 예수가 광야의 만나와 같이 썩지 않을 양식, 영생을 주는 참된 생명의 떡이라는 걸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그 예수를 먹으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고 배고프지 않는 오천명이 배부르고도 남는 영생의 풍성함을 누린다는 걸 깨닫게 하기 위함이었는데 아무도 이 비밀을 못보는 것입니다. 마치 지난 주일에 바울이 남긴 손수건과 앞치만 쳐다보는 것과 같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기적이 아니라 예수를 쫓아야 합니다. 오늘 오직 예수로 오천명의 문제를 잘 풀어가시는 예수인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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