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일어나 함께 가자.

2025.10.07 07:04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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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일어나 함께 가자.

지난 한주간 <가을 특별 새벽 예마집회>를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아가서의 말씀을 통해 “일어나 함께 가자”라는 주님의 말씀을 들었는데, 신기한 것은 매일 다른 목사님과 다른 상황에서 다른 본문을 봤는데 똑같은 말씀이 들렸습니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그 말씀을 통해 많은 위로와 회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세겹줄 기도회>를 온라인에서 진행할때 처음에는 몇몇분이 조금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면 할수록 기도가 깊어졌고, 기도응답을 경험한 분도 많이 계셨습니다. 두 세사람이 주님의 이름으로 함께 모인곳에 주님이 함께 하시는 걸 깊이 체험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은혜와 축복의 메세지를 짧게 리뷰해 드립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 cmc-12.com)

첫째날 아가서 1장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시작”

 술람미 여인은 솔로몬을 만나며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주님과의 만남은 인생을 바꾸는 “키”가 됩니다. 그리고 향기나는 인생을 살게 됩니다. 물론 이런 변화에는 사랑의 희생과 섬김이 필요합니다. 이 만남을 시작하는 예수인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날 아가서 2장 “점점 발전하는 사랑”

  술람미 여인과 솔로몬의 사랑은 점점 깊어져 갔습니다. 사랑은 성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서로를 가치있게 봐주며, 서로를 자랑하는 관계가 되야 합니다. 그리고 서로의 관계를 풍성하게 누릴때 그 사랑은 성장합니다. 주님과의 사랑도 성장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주님과의 관계를 더 풍성하게 갖으시길 바랍니다.  

셋째날 아가서 3장 “놓치지 말아야 할 사랑”

  술람미 여인은 잠시 사랑하는 신랑을 잃어버린 후 찾아 헤맵니다. 신앙은 계단처럼 성장하는데, 평평한 바닥을 지날때 “영적 밤”을 경험합니다. 이때, 모든걸 포기하고 싶지만, 계속 찾고 두드리고 간구해야 합니다. 작은 말씀, 작은 감사를 붙들고 끝까지 찾다보면 반드시 찾게 될 것입니다.    

넷째날 아가서 4장 “흠 없는 사랑”

  솔로몬은 술람미 여인을 흠없는 사람으로 표현했지만 사실 술람미 여인은 흠이 많았습니다. 사랑이란? 사랑할만한 대상이기보다 사랑의 눈으로 상대를 사랑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때 서로 완벽함보다 온전함을 보게 되고, 서로를 위해 희생과 헌신, 그리고 믿음으로 사랑하게 됩니다. 이 사랑의 시선이 회복되야 합니다. 

다섯째날 아가서 5장 “일어나 함께 가자”

  신랑은 드디어 신부와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신부를 초대합니다. 일어나 함께 가자”. 그러나 신부가 주저하다가 그만 신랑은 떠납니다. 그때서야 신부는 신랑의 흔적을 쫓아갔고, 결국 꿈에 그리던 신랑을 만나 영원한 사랑의 동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특새가 우리를 향한 주님의 초대가 되어 회복을 시작하는 예수인이 되시길 바랍니다.

목양실에서

박정환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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