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인생의 소망 27 전도서 11:1-6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믿음으로 씨를 뿌리라.

2025.09.11 09:08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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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인생의 소망 27  전도서 11.1-6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믿음으로 씨를 뿌리라. 찬송가 542 (통일 340) 구주 예수 의지함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확실한 것보다 불확실한 것이 훨씬 더 많습니다. 경제도, 건강도, 관계도, 심지어 내일 하루조차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미래를 알고 싶어 점집을 찾기도 하고, 예언자를 찾아가 묻기도 하며, 부동산과 주식, 건강검진 같은 방법으로 대비하려 애씁니다. 그러나 우리의 미래는 여전히 불확실하고, 그로 인해 불안과 초조 속에 세월을 흘려보내며 만족이나 기쁨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은 다릅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미래를 살아가지만 불확실성 때문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인생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전도자는 인생의 결론을 이렇게 말합니다. 모든 것이 헛되지만,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해야 한다고. 하나님이 계시기에 우리는 헛되고 불안정한 삶 속에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믿음의 삶, 지혜의 삶이 무엇인지 분명히 가르쳐 줍니다. 그것은 성경 말씀에 절대적으로 서서 믿음으로 나아가고, 순종하며 헌신하는 것입니다.

본문은돈이 있으면 무역에 투자하라, 여러 날 뒤에 이윤을 남길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경제적 투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믿음을 내어드리는 삶을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고대의 무역은 위험했지만 큰 이익을 남겼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 시간을, 물질을, 재능을 내어드리는 것은 당장 손해 같아도 결국 하나님의 때에 풍성한 열매로 돌아옵니다. 믿음의 씨앗은 결코 헛되지 않습니다.

또 전도자는 말합니다. 구름에 물이 가득하면 비가 쏟아지고, 나무가 쓰러지면 그 자리에 그냥 누워 있는 것처럼, 우리의 힘으로 바꿀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그치기를 기다리다가는 씨를 뿌리지 못하고, 구름이 걷히기를 기다리다가는 추수하지 못합니다. 이는 상황과 조건만 바라보다 아무 일도 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지적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순종은 내일이 아니라 바로 지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전도자는 말합니다. “바람이 다니는 길을 네가 모르듯이, 태에서 생명이 시작되는 것을 알지 못하듯이, 만물의 창조자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너는 알지 못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다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더 신뢰해야 합니다. 신앙은 이해가 아니라 신뢰입니다. 지나고 보면 그 길이 가장 좋은 길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마지막으로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부지런히 일하라고 말씀합니다. 어떤 것이 열매 맺을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멈추지 말고 씨를 뿌리라는 권면입니다. 열매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지만, 우리의 사명은 뿌리는 것입니다. D. L. 무디가 매일 복음을 전하며 살았듯이, 우리도 끊임없이 복음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우리는 내일을 알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러나 확실히 아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우리가 믿음으로 뿌린 씨앗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열매 맺게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불확실한 세상 속에서 믿음으로 씨를 뿌리며,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열매를 경험하는 복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기도: 나의 삶의 시간과 재능, 물질 등이 소유가 아님을 고백하며 온전히 주님께 믿음으로 내어드리는 되게 하소서. 상황과 조건에 얽매이지 않고 즉시 순종하는 믿음을 주시고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되게 하소서. 개인, 가정 그리고 속한 직장에서 멈추지 않고 복음의 씨앗을 뿌리며 살아가기로 결단하며 실천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지도자들 / 교회 9 행사): 담임목사님과 교회 모든 교역자, 선생님, 인도자, 목자, 목녀, 서번트의 성령충만함과 영육의 강건이 있게 하소서. 주일 헌신의 단에 많은 성도들이 헌신하게 하시고, 9/27 시작되는 예삶 아카데미에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게 하셔서 하나님을 향한 열망이 뜨거워지는 성도들 되게 하소서. 9/20 대청소를 통해 교회 보수와 성도들의 친교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9/28 창립 10주년 감사 예배 가운데 많은 VIP 초청이 되어지고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잔치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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