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인생의 소망 12 전도서 5:1-9 하나님 앞에 서는 태도.

2025.08.15 09:49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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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인생의 소망 12  전도서 5:1-9 하나님 앞에 서는 태도. 찬송가 438 (통일 495) 영혼이 은총 입어

우리는 매 주일 예배의 자리에 나갑니다. 어떤 분들은 매일 개인의 예배를 통해서 예배에 자리에 나아갑니다. 그런데 매번 우리가 예배의 자리에 나아갈때 과연 어떠한 마음으로 나아가고 있는지 생각해보고 계신지요? 매번 동일하게 드리는 예배이다 보니 습관적으로 나아갈때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는 우리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 다시한번 생각해보고 되돌아 보게 하는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예배 가운데 나아가는 나의 모습과 마음을 다시금 점검해 보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에서는 크게 3가지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때 취해야 하는 태도에 대해서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첫재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는 태도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하나님께 한 약속을 신실함으로 지켜내는 태도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며, 셋째는 세상의 불의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한 경외심을 잃지 않는 태도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세가지를 붙잡는다면 예배 가운데 더이상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예배를 통해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고 변화되는 삶을 체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말이 앞설때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내 의지가 앞서게 되고 실수를 하게 됩니다. 우리가 기도를 할때도 하나님께 계속해서 요청하는 기도만 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지 않는다면 기도에도 내 의지가 앞서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때로는 우리의 말을 줄이고 하나님의 음성에 경청하는 자세로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오늘도 말씀하길 원하십니다. 그 하나님의 음성에 귀기울이시고 응답하는 성도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또한 우리는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 창조된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죄 때문에 그 신실한 성품을 망각하며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원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형상대로 회복해 내야 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신앙의 생활인 것이지요.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 서원한 것이 있다면 아무리 작고 사소한 것이라 할지라도 신실하게 지켜내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리는 삶 인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 말씀에서는 지킬 수 있는 약속을 하도록 권면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로 하여금 거창한 것을 바라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할 수 있는한 신실하게 살아가기를 바라십니다. 우리의 진실된 마음을 받으시는 주님 앞에 신실함으로 나아가실 수 있는 성도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기를 바라십니다. 우리가 말이 많아지는 이유는 어쩌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잃어버려서 일 수도 있습니다. 7절 말씀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꿈이 많으면 헛된 것이 많고, 말이 많아도 그러하다. 오직 너는, 하나님 두려운 줄만 알고 살아라.’ 이 말씀을 다른말로 하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면 말을 줄일 수 있고 말에 조심성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말입니다. 이 말씀에서는 두려움이라는 단어로 표현을 하였는데, 하나님을 경외한다는 것은 두려움 그 이상입니다. 하나님을 내 삶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그분의 말씀에 기꺼이 순종하는 마음이 바로 경외 인 것이지요. 어쩌면 우리의 문제는 말이 많은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향항 경외심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다 보면 내가 해결해 내고 싶고, 내가 나서고 싶어져서 하고 싶은 말이 많아지게 되고 그래서 실수 하게 되는 것이지요.

오늘 말씀을 한문장으로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하나님 앞에서는 경청하고, 약속은 신실하게 지키며, 세상의 불의 속에서도 경외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이 말씀을 토대로 예배의 자리에 나아가는 우리의 마음을 정돈하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해낼 수 있는 모든 성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말씀기도: 말씀을 경청하는 예배자가 되게 하셔서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예배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께 드린 약속을 소중히 여기며 신실하신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게 하소서. 세상의 불완전함 속에서도 하나님을 주권자로 인정하며 경외심을 잃지 않게 하소서

중보기도(: 선교지와 열방을 위해): 모든 목장과 선교지가 연결되어져서 주님의 일을 협력하여 이루게 하소서. 우리 교회와 협력하는 선교지마다 필요한 모든 공급하여 주시고 특별히 전쟁의 피해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는 선교지 가운데 안전을 지켜 주옵소서. 미국이 다시 청교도의 정신을 회복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인권이 세워지는 나라 되게 하소서. 두고 조국 대한민국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부흥을 다시 한번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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