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무한 인생의 소망 10 전도서 4:4-12 혼자가 아니라 함께.
2025.08.13 15:33
예수인교회
허무한 인생의 소망 10 전도서 4:4-12 혼자가 아니라 함께. 찬송가 430장 (통일 456장)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전도자는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즉 많이 가지는 것에서부터 평안한 삶을 살아내는 것으로 초점을 맞추고 살아내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여기서 말하는 평안함은 우리의 상황이 좋아서 생겨나는 그러한 감정의 상태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쉼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깐 많이 가졌는데도 불안한 사람보다, 가진 것을 적어도 평안한 사람 즉 하나님 안에서 마음의 쉼을 누릴 줄 아는 사람이 복된 삶 이라는 것을 말씀해주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한 남자의 삶을 소개하며 예를 들어주고 있습니다. 7절과 8절에서 보시면, 한 남자가 있는데 그는 가족도 없고 형제도 없고, 자식도 없다고 소개합니다. 하지만 그는 그의 인생에 있어서 계속해서 멈추지 않고 일을 계속한다고 이야기 합니다. 쉬지도 않고 일을 하면서 재산을 축적해 나아가고, 명예를 쌓아가고, 뭔가 더 높이 올라가려는 인생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인생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스스로에게 질문을 합니다. 내가 이렇게 사는것이 맞는 삶인가? 나는 왜 삶을 즐기지도 못하고 살고 있는가? 내가 무엇 때문에 또 누구 때문에 이 수고를 하고 살고 있는가? 그리고 그 질문 앞에 그는 허무함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결코 혼자 살 수 없습니다. 나이를 더 먹어갈 수록 더 느끼게 됩니다. 오히려 혼자인것이 두려울 정도로 위험함을 느끼곤 합니다. 우리의 관계가 줄어들고, 함께 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삶의 의미가 굉장히 약해지기 때문에 그렇게 위험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우리를 혼자 살도록 부르시지 않으셨습니다. 교회든 직장이든 목장 모임이든 우리는 옆에 함께 하는 동역자 그리고 공동체를 붙혀주셨습니다. 이렇게 함께 하는 관계가 있어야 우리는 하나님께서 지으신 그 목적대로 사람다운 모습으로 살아가고 회복할 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9절과 10절에서는 이야기 합니다. 혼자보다는 둘이 낫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예도 들고 있지요. 하나가 넘어지면 다른 한 사람이 자기의 동무를 일으켜 줄 수 있다. 물리적으로 또한 심적으로 영적으로 낙심하고 넘어질때 누군가는 나의 편이 되어주어서 괜찮다 잘했다 너무 고생 많다 이렇게 격려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는 필요하고 또 그 역할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우리는 살아가다 보면 너무 많이 무너집니다. 실패를 경험하기도 하고 마음이 힘들어보기도 하며 건강이 무너지기도 하고 관계가 깨어지는 것을 물론이거니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나를 붙잡아 줄 사람이 옆에 단 한사람이라도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아주 큰 힘이 된다 라는 것이지요. 함께 기도해주고 마음 나눌 동역자 한 사람이라도 있다는 것이 우리의 삶에 아주 큰 원동력이 된다라는 것이지요.
우리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인생은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방향을 향해 나아가면서 물질이나 재정이나 다른 어느것 보다도 함께 그 방향을 향해 같이 나아갈 사람이 필요하며 그것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인생 가운데 늘 변치않고 동행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하나님을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은 우리에게 이야기 합니다. 또 나아가서는 그 방향으로 함께 나아갈 동역자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곧 사랑을 함께 나눌 이웃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으로 우리의 삶을 살아낼때에 풍요로운 삶을 살아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을 속도에 집중하여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등한시 하지 마시고 방향에 집중하여 그 하나님의 명령을 잘 실천해낼 수 있는 모든 성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말씀기도: 삶의 방향성이 늘 하나님으로 향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허락하신 가족, 친구, 목장, 교회 등 속한 공동체를 귀하게 여기고 사랑하게 하소서. 힘이되는 신앙의 동역자를 붙혀주시고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실천하게 하소서.
중보기도(수: 다음세대 / 교회 8월 행사): 교육부와 중고등부, 대학청년부 아이들 가운데 하늘로부터 오는 지혜로 충만케 하소서. 다음세대 각 목장(마까파, 아리조나, 아요래) 모임에 날마다 크신 은혜가 있게 하소서. 예스미션의 감동과 감격이 여전히 머물며 영혼 구원의 힘쓰는 모든 성도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