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선교 소식(양지숙 선교사)

2024.10.18 10:08

예수인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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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기간 직접 연락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6월은 저에게 무척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사역하던 사역자와 헤어지게 되었고 골반이 돌아가고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했습니다.
이런 저런 건강상 이유로 한국을 방문하여 한달 간 치료를 받았습니다.
가기 전 이유를 모르는 사람들이 문을 두드리고 괴롭히는 일이 발생하여 경찰에게 신고도 하고 엄청난 스트레스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국 방문 후 몽골에 들어와서도 역시나 문을 계속적으로 두드렸습니다. 6월처럼은 아니지만 두드렸습니다.
9월 새로운 학교로 이사이후 9월 한달간 폐렴이 너무 심해서 현지 의사와 한국 아시는 의사 선생님께서 너무 폐가 심하게 손상이 되어 한국을 가라는 조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기도하면서 몽골에서 치료 받으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기도하면서 주님께서 저에게 주신 응답은 첫사람을 잃었다는 응답이었습니다.
그 후 예수인 기도회를 통해 저에게 주신 응답은 새부대에 새롭게 나아가라는 말씀과 첫사랑을 회복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전 눈물로 주님께 회개했습니다.
그 후 기적적으로 폐렴이 좋아졌습니다.
또한 사역지도 열리고 제 마음도 회복이 되었습니다.
지금도 가끔 문을 두드리지만 예전처럼 두려움이 사라졌습니다.
사역의 길도 같이 사역하는 사역자와 TEE 사역을 통해 목회자와 성도 훈련을 시작하여 훈련을 시작하였습니다. 어린이 사역도 같이 섬기고 있습니다.
기도해 주신 덕분에 비자는 해결이 되었습니다.

기도제목
1. 늘 성령충만하며 거룩하여 주님 뜻대로 겸손하게 사역하도록
2. 영육이 건강하도록
3. 18주의 ,TEE훈련을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겸손과 성실함으로 가르칠 주님의 은혜를 주시도록
4. 어린이 사역을 같이 할 충성된 현지인 사역자를 세워주시고 제가 겸손히 섬기도록
5.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함을 늘 기억하고 겸손하며 사랑으로 복음 전하도록
6. 부모님 오빠 구원해 주시고 건강하시며 필요한 재정 채워주시도록
7. 새롭게 가게 된 학교에서 겸손하게 지혜롭게 교사들과 학생들에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도록(비자는 해결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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